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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Zagni
어제, 평소보다 조금 많은 포스팅을 했습니다. 평균 1-2개의 포스팅을 하는데 반해, 어제는 4개 정도의 포스팅을 했네요. 이 정도도 다른 분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만, 제 나름으론 꽤 많은 포스팅을 한 셈입니다. 덕분에 다음 블로거 뉴스 IT 섹션 인기기사 10개중 3개가 제 글로 도배되버렸습니다...-_-;;;; 갑자기 글이 늘어난 이유요? 다른 것 아닙니다. 그냥, 올림픽 일색인 분위기랑 싸우고 싶었습니다. --; 저도 올림픽 경기 재미있게 관전하고 있지만, 며칠전부터 다음 IT/스포츠 베스트 기사에 올라온 글들 보고, 이거 너무 분위기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실은 IT/스포츠 기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블로그 뉴스 전체가 올림픽글 일색이었지요. 게다가 한번 베스트 기사로 올라가면..
정말 너무 더워서 꼼짝도 하기 싫은데, 집에 있는 에어콘은 어디까지나 접대용인지라, 절대로 못틀게 합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너무 더웠습니다. 마침 가족들이 다들 밖으로 외출합니다. 그 틈을 타서... 머리맡에 2만원 꺼내놓고 -_-; 에어콘 틀고 잠들어 버렸습니다. 이번 여름들어, 처음으로 몸 뒤척이지 않고 잘 잔것 같아요...ㅜ_ㅜ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집이라, 조금만 많이 써도 누진률이적용되서 장난 아니게 전기요금 많이 나온답니다...ㅜ_ㅜ)열대야,더워요,살려주세요,에어콘은폼이아니다
에- 그러니까, 별볼일 없는 잡탕 블로그...지만,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가 2008년 8월 8일부로 만들어진지 5주년이 됩니다. 2년동안 버려두고 3년동안 이것저것 기록해 놓은, 제 개인적인 노트와 같은 곳이지만... 그래도 이 핑계대면서, 번개 한번 해볼까 합니다. 일시 : 2008년 8월 8일 금요일 오후 7시~10시장소 : 홍대 앞 (구체적인 장소 미정)내용 : 5주년 기념 커피 대접(?). 참가비 : 1차 없음, 2차는 1/n 입니다-준비물 : 선물 주세요- (응?)기타 : 오신 분들에게는 간단한 선물을 드릴 지도 모릅니다. 어떤 선물일지는.. 월요일쯤 공개할께요.참가방법 : 밑에 비밀 댓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너무 많으시면 중간에 자를지도 모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지만..
그런 일이 있다면 어떨까요? 만약 어느 날, 미래, 그것도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내가, 아직 살아있는 나에게 편지를 보내온다면? 물론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어쩌다 한번쯤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난삼아, 그것을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본 사이트 '천국에서 온 메세지(天国からのメッセージ)'는 그런 우리들의 소망을, 장난스럽게 즐겨보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이 사이트는 예전에 소개했던 「연애성적표」같은 재미로 보는 메세지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비록 재미삼아라고 해도, 궁금한 것은 궁금한 거니까요- 천국에서 온 메세지(링크) (이름은 영문을 입력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
벌써 오늘이 되었네요. :) 있다가 전화로 연락드릴 거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블로그에도 적어놓습니다. 약속장소 :7시반, 홍대입구역 지하 홍익문고 앞 (LG팰리스 지하2층)1차 접선(?) 이후 일본 라멘 먹으러 이동할 예정입니다. 8시 이후엔마포도서관 앞에 있는 카페 '작'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다만, 작에 자리가 없을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늦게 오시는 분들은 제 휴대폰 010-5505-3992로 연락주세요.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너무 늦게 오시면 못드릴지도 몰라요- :)10시 이후(?)에는 저는살사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혹시 땡기시는 분들은, 함께 가시면 무료로(?) 가르쳐 드리겠습니다.그럼, 조금 있다가 뵙겠습니다~~~~블로그5주년,번개
새로운 디자인은 보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결국, 그동안 잘 손대지 않았던 영역으로 아이디어를 넓힐 수 밖엔 없습니다. 여기, 귀여움과 괴기스러움을 조합한 디자인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상은 어떠세요? 아주 모던하고 편안한, 일반적인 디자인의 책상입니다. ...그런데, 책상 다리가...쫌... ㅜ_ㅜ. 디자인스포터라는 회사의 작품입니다. 컨셉디자인인지 실제 상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작가 톰 맨슨의 Ghost Affair 라는 작품입니다. 페인팅 작품인데, 처음엔 종이를 저렇게 오려서 찍은 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지 종이에 인쇄한 다음, 출력해서 저렇게 갖고 다녀도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은 생각. 한편으론 귀여운데, 계속 보다보면 ..
헤에- 이런 것도 나오는 군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았고, 일본에만 출시된 모양입니다. 아이리버 M 플레이어, 일명 믹키 플레이어의 스왈로브스키 장식 버전입니다. 위의 사진에는 3가지만 보이지만, 실제론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 컨셉은리본을 맨 작은 소녀, 하와이안 스타일 꽃목걸이, 작은 꽃의 모티브와 함께하는 자유, 리조트 스타일의 에스닉풍-이라는 군요. 모습은 무척 예쁘지만, 가격은 좀 후덜덜합니다. 무려 14,800 엥(약 14만 8천원). 출시한 곳은 일본 지사(엠플레이어의 4번째 에디션이라고 하네요.) 출처는 테크트리입니다(링크).아이리버,엠플레이어,스왈로브스키
촛불의 열기가 사그라지면 이명박 정부의 역공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는 너무나 노골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대중들이 촛불을 들고 MBC에게 지지를 보낸 것은, 어쩌면 바로 이러한 신자유주의 정부의 언론 탄압 속에서 MBC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제역할을 다하라는 바람에서였을 것이다. ‘경제 위기론’은 많은 경우 효과적으로 기능해왔다. 경영 합리화를 내새워 공영방송을 민영화하자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도 언제 여론의 힘을 얻게 될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방송 MBC는 어떠한 길을 가야 할 것인가. - MBC, MB氏를 부탁해보도자료 중에서.
지금 마이밸리를 둘러보는데, 제가 링크한 분들이 죄다 "나도 당첨~"이란 글을 올리고 계셨습니다. 처음엔 그냥 복합기 체험단 당첨되셨구나, 축하해요! 라고 글을 올리려는데... 그런 분들이 한두 분이 아니니... ...갑자기 조금 무서워졌습니다? -_-a (하지만 2년후 그 이벤트가 어떻게 2MB 정권을 몰락하게 만들지 그때까진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무서워요,HP_CP1215
오늘 南無님과 함께, 경복궁옆 앞에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다가, 조금 허탈한 마음에 걸어서 주경복 후보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사실 별 뜻은 없었고, 그냥 수고하셨다고- 그 말 한마디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늦은 탓인지 --; 사무실 분들은 모두 뒷풀이 장소로 이동하셨더군요. 저희도 뒷풀이나 가보자-하고 같이 가는데, 뒷풀이 장소 앞에서 한 남자분이 울고 계셨습니다. 남무님이, 선거 사무실에서 일하시던 분이라고 합니다. 용기 내어 들어갔더니, 주 후보님은 미리 집으로 가시고, 나머지 선거사무소 관련자 분들만 남아계셨습니다. 저희도 인사를 하고, 같은 자리에 앉아 잠깐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요. 어찌되었건 선거는 끝났고 우리는 졌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생은 길고,..
1. 한산하긴 하네요. 2. 한 아가씨, 할머니 데리구 가면서, 왜 투표해야 하는지 구구절절이 설명하는데, 보는 제가 다 눈물이...;ㅁ; 3. 교사-선생님들 조직 라인이 가동됐네요. 어머님께 여기저기서 전화가 옵니다. 밤새고, 아침부터 여기저기 좀 돌아다니다가, 이제 잡니다. 다들 좋은 꿈 꾸시길(응?)교육감선거
그러니까, 아주 예전에, 학생회 선거 무용론을 외치던 친구들이 있었다. 그 해와 다음 해에, 하나의 전술로 채택한 것 같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여러 학교의 선거를 부정선거나 선거무효판으로 만들어버렸었다. 그때 그들의 전술이 전체적인 학생운동의 위기에 일조했던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아주 쿨-하게, 누가 되든 이 넘의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던 친구들도 있었다. 극단적 좌파, 아나키스트, 또는 자유주의자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자본주의 사회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 이상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던, 현실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관념적 혁명주의자들. ...하지만 말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만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주 작은 것들조차 바꾸지 못하면서, 어떤 큰 것을 과연 바꿀수 ..
에- 물론, 제 생일이 아니구요- 김su님 생일 기념 선물을 제가...(응?) 실은 김su님께서 생일기념 이벤트를 하셨는데, 거기에 당첨되어!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김su님께서 친히 적어주신 메세지입니다. 그런데 많이 쭈글쭈글해졌네요. 죄송합니다. 결코 선물이 부실해서 내동댕이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선물을 가방에 넣은채로 촛불집회 나갔다가 쫄딱 다 젖어서...;ㅁ; 정체는, 예쁘게 생긴 원숭이 컵이었습니다! 사이즈는 딱- 믹스 커피 한잔이 들어갈 사이즈. 어딜봐도 나 원숭이-하고 외치는 분위기의 컵입니다. ... 그렇지만 처음 봤을땐 솔직히 곰인줄 알았다눈... 김su님,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 다시 한번 생일을 감축드리옵니다~김su,생일선물,고맙습니다,원숭이컵
하나, 많이 찔러본다. 둘, 가리지 않는다. 셋,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아마, 무라카미 류의 '69'에 나왔던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흠흠. 아, 죄송- 바람둥이의 3대 조건이었네요. OTZ * 폴리클님의 「Down, 의대생 여친의 하소연?」을 읽고 씁니다. 69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나의 점수 : ★★★★ 청춘이 그립다면, 읽어라. 연애,여자친구
지난 3월 24일 발표된 자료인데, 모르고 있었네요. 스카이(펜텍)에서 2010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컨셉폰의 디자인 다섯가지입니다. 예쁘긴 한데... 이 디자인들 보면서, 불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거든요... 출처_아키하바라 뉴스 휴대폰,컨셉디자인
다음 블로거뉴스에 송고 이후, 비로그인 덧글을 닫지 않는 대신에, 동일 ip로 이름만 바꿔서 악플을 중복 게재하는 경우, 하나만 남기고 삭제하는 정책을 취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ip를 확인해 보니, 두 세분 정도의 ip가 서로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문제는 ip는 다른데 같은 이름으로 -_-; 서로 덧글을 남기고 있다는 것. 밑의 글에서 '무정부'라는 닉을 가지신 분의 덧글은, 한 사람이 쓴 것이 아닙니다. -_-;;;; 처음엔 다 지워? -_-^ 이러다가, 덧글도 정보인데 다 지우기도 뭐하고- 이럴 경우 대체 어떤 정책을 취하는 것이 나을지- 갑자기 고민이 드네요. 같은 이름으로 치고 받는 건 또 처음봐서...악플,블로그정책
오늘, 아니 어제 낮에, 조선일보에서 전화가 왔다. 어머니 말로는 본사-라고 하더라. 어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다. 아래는 전화 간단 요약. 조선일보 : 이제까지 조선일보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왜 끊으셨나요? 어머니 : 보기 싫어서요. 조선일보 : 그러지말고 앞으로 조금 더 봐주시면... 쏼라쏼라 어머니 : 보기 싫어요. 조선일보 : 그래도 어차피 신문은 보실거라면... 쏼라쏼라 어머니 : 우리집 한겨레 봐요. 요즘 집에 들어오는 신문이 1부밖에 없으니, 확실히 아침에 읽을 거리는 줄었다. 어머니는 조선일보의 조영헌 살롱(?)인가를 못보게 된 걸 아쉬워 하신다.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 한겨레 신문은 얇긴 얇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입장은 확고하다. 자식이 뭐 한마디 한 적도 없는데, 스스로 한겨레와 조..
다른 분들이 후기 많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자세한 내용은 그냥 넘어가기로 할께요. 절대 렛츠리뷰나 기타 등등에 모조리 당첨안되서 그러는 건 아니랍니다.. :) (...원래 그런 것에 거의 인연이 없습니다..OTZ..는 페이크고, 실은 있는 줄도 몰랐어요. ;ㅁ;) 개인적으론, 이글루스에 미녀 분들이 얼마나 많은 지를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응?) 제가 원래 얼굴 동그랗고 어깨 넓으신 분들을 좀 좋아한답니다. 후모님, 아모님, 등등- ...그런데 왠지, 써놓고 보니 돌 맞을 지도 모른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으흠- 파티에서 제가 한 일은 그저, 주당 밸리를 선전선동한 일 밖엔 없습니다. 바로 옆 자리가 산왕님의 건전한 자리라서... 많이 비교됐을까요? :) 그래도 예전의 '이글루스..
지금 시각, 새벽 6시 12분입니다. 이글루스에는 예약 발행 기능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 글 보내고 다음 미디어 뉴스 확인하러 들어가보니, 이런 상황이더군요. 설마, 벌써 일어나서 글을 쓰신 겝니까? 아니면 저처럼 밤을 새신 건가요? ...ㅜ_ㅜ
사실 제가 이글루스와 인연을 맺은 지는 아주 오래 됐습니다. 이글루스가 오픈한 것이 2003년 6월말, 제가 가입한 것이 2003년 8월 8일이네요. 솔직히 처음에 가입했을 때는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블로그-를 하려고 가입한 것이 아니라(개인 홈페이지가 이미 있었음) 블로그 서비스를 조사-_-하려고 가입했던 거였거든요. 그래서 사용자명은 무려 iloveyou 에, 블로그 주소도 항상 쓰는 zagni 가 아닌 news ...라는, 서브 도메인급 -_- 블로그 주소를 '아무 생각 없이' 등록해 버렸던 거랍니다. -_-;;; 당시에는 블로그 사이트 개설붐-이 일때라서, 이글루스 말고도 블로그인이니 어디니, 가입해서 테스트 안해본 서비스가 없었네요. 제가 기획하고 있던 '컬처뉴스'에도 무리하게 블로그 기능을..
제목에는 역사라고 이름 붙였지만, 굳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바로 15년전에 일어났던 쌀수입개방 반대 집회를 다시 돌이켜보고 싶어서다. 93년말, 국제적인 자유 무역을 위하여, GATT 체재를 대신할 WTO 체재를 출범시키기 위해 이뤄졌던 UR(우르과이 라운드) 협상에서, 한국의 쌀 시장 개방은 가장 첨예한 사안이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걸어서라도 막겠다던 쌀 시장 개방은 아주 허무하게 무너지고, 전국 곳곳에서 수입개방 반대에 대한 저항이 일어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서명운동 역사상 백만명이 반대 서명을 했던 것도, 전체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서 싸웠던 것도, 당시 김수환 추기경마저 반대했던 것도 기억한다. 결국 우리나라는 농업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인정받아 10년간의 관세유..
이스트라님의 조선일보 서명덕 기자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오랫만에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에 찾아갔더니, 이스트라님의 글에서 지적한 기사는 보이지 않더군요. 아무튼, 더이상 블로거 떡이떡이님-이라고 불러드리진 못할 듯 합니다. 세계일보를 떠나 조선일보로 옮겨갈때 누군가가 했던 걱정 그대로, 그는 예전의 떡이떡이님이 아닙니다. 천성이 누군가를 잘 미워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다만, 눈 앞에서 보이지 않도록 지워버릴 뿐이죠.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예전에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 반박의 글을 남겼더니, 바로 제 닉네임이 차단된 것을 봤으니까요. 그렇다고 미워했던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신경쓰진 않았으니... 그냥, 그래도 필요한 정보가 올라오지 않을까, 해서 RSS에 등록해두고 가끔 찾아보고 있..
언젠가부터 제 닉네임 앞에 노란색 펜 모양 아이콘이 붙어서, 이게 뭘까?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다음 베스트 블로거 뉴스-_-에게 주는 아이콘이었더군요. 일명 황금펜. 예, 모르고 있었는데..-_-;; 6월 2째주 베스트 블로거 기자로 뽑혔었습니다. 블로그 소개는.. 역시, 제 블로그의 잡종적 -_-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군요. 전문 분야 블로거도 아니고, 감성 블로거도 아닌, 말 그대로 관심 가는 것은 다 쓰는 제 블로그... 다음 블로거 뉴스 성격과는 좀 안맞아서, 이런 것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아마 다음 베스트 기자 중에 거의 없는 스타일 아닐까요? (응?)). ...그래도 괜히 기분은 좋네요. 늦게 알아서 더 그런가요? 게다가 상품이 무려, 다음 캐쉬 30만원. 다음달 책값은..
아침에 적었던 글이, 생각보다 시끄럽게 되었네요. 비로긴 덧글을 금지할까 하다가(한 아이피에서 닉을 바꿔가며 단 비로긴 댓글이 절반이었습니다.), 그냥 글 자체를 비공개로 돌립니다. 급하게 투덜거리면서 썼던 내용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요약하자면, - 작은 걸로 침소봉대 하지 말자. 뭐 이정도 랄까요. 왜 그 문제가 생겼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놓은채, 몇몇 사람들이 "폭력이 발생했으니 촛불집회 변질됐음, 그러니 이젠 끝!" 하는 걸 보고 어이 없어서 적었던 글입니다. 좀더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촛불이 흘러갈 방향에 대해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촛불을 내릴까/말까"가 아닙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이 나라를 너희들 맘대로 하게 놔두진 않겠다-"가 이 촛불 집회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기념 사진이 필요하신 분은 댓글로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 아참, 사진이랑 다르셨던 것 같아요. 나노 마인드는 커녕 씩씩한 느낌이었다는...(응?) 쓴귤,광화문,과자원정대
오늘 친구들 졸업 공연을 보고, 잠시 촛불 문화제에 다녀오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몇 주동안 무리했던 탓일까요. 발목이 아파서, 근처 피씨방에 들어와 있습니다.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은 요즘입니다. 글도 쓰지 말고, 말도 하지 말고, 사람도 만나지 말고... 잠시 쉬어야 할까...하는 생각도 들지만. 천성이 그러질 못해, 발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기사 송고를 잠시 멈춰볼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오시는 분들과 저랑 즐겁게 얘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렇다고 송고를 멈추면, 어느 순간 폭삭 가라앉은 방문자 숫자에 눈물 짓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만...;ㅁ; 이런 면에선 오지님이나 김작가나 kyoko님이나...
bikbloger님의 글을 읽다가, 재미있는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하루에 하나씩, 종이 인형 도안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이름은 「Toy-a-day」, 말 그대로 하루에 인형 하나- ▲ Toy-a-day 블로그 종이공작 아티스트인 JOE가 실험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1년 365일 동안, 기본 도안에서 파생된 다양한 종이 인형 도안을, 하루에 하나씩 올려놓는 프로젝트 블로그입니다. 현재까진 기한 한정으로 도안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네요. :) 블로그 오른편에 보시면 다운로드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현재까지 22개의 도안이 올라와 있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스파이더맨, 아톰, 슈퍼마리오를 비롯해 스티브 잡스, 앤디 워홀까지! ... 앞으로 어떤 도안이 더 올라올지 모르지만, 아직 3..
방금 광화문을 지나간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전경들이 컨테이너를 용접해서 바리케이트를 쌓고 있다고... ...-_-;;;; 대체 우리들을 뭘로 보는 거야? -_-;;; 촛불집회,바리케이트
촛불집회 갔다가 돌아....오진 못하고, 피씨방에서 블로그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다음 메인이 무섭긴 무섭네요. 하루 히트수가 40만을 넘었습니다...-_-;;;; 궁금한 것은, 미디어 다음에서 보면 조회수가 32만 정도인데... 나머지 10만은 어디에서 온건지.... 암튼, 홀로 후덜덜-한 아침입니다. 지금 들려오는 소식이 어째 불안해서... 이거 다시 돌아가봐야 하는 거 아닌지...미디어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