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보다/견물생심 (60)
All that Zagni
나래네에서 선물 받은 커피 프로젝트의 더치 커피, 더치 익스프레스. 1.5리터는 될듯한 많은 양. 더치 커피 특유의 맛이 잘 살아있다. 그냥 마시기엔 조금 독하고, 생수 2/3 커피 1/3의 느낌으로 물에 타서 마시는 중. 맛있는 커피를 계속 마실 수 있으니 행복하다.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던 이어폰, 슈어 SE115m+가 이번 여행에서 완전히 맛이 가버렸습니다. 피복이 갈라지면서 안에 있던 전선들이 단선, 그대로 운명... 솔직히 음질이 뛰어난 것은 아닙니다. 기존 아이폰의 인이어 이어폰과 비슷한 정도의 음질. 하지만 아이솔레이션을 통한 방음 기능이 뛰어난 편이고, 두꺼운 피복 역시 사용하기에 편했습니다. 많이 아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쉽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저 같이 물건 험하게 다루는 사람...밑에서, 2년 넘게 고생많았습니다.
...그런데 에반게리온 상품에는 눈이 안가고.....;;; 에반게리온 레이싱...누님들만 보입니다? 나, 나의 에바는 이렇지 않아!!! ㅜ_ㅜ
조이스틱의 명가 썬더 마스터가 재미있는 사고를 쳤습니다. 실제 F1 레이싱에 사용되는 휠을 그대로 본뜬, 게임 콘트롤러를 발매. 가격은 200달러. PC와 PS3에서 사용가능. 레이싱휠은 사고 싶긴 한데.. 막상 사면, 실제 주행하는 느낌으로는 게임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게임속 차량속도가 엄청난 속도라서..
15유로짜리 고양이 스크래처, 캣 플레이하우스입니다. 턴테이블은 진짜로 돌아갑니다(출처). 고양이가 즐겁게 사용해 줄지는.. 모르겠네요. ^^
너무 귀여워서, 정말 깨물어먹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 것 같은 도넛이 등장했습니다. 일본 가와사키의 floresta에서 만든 도넛(출처) 귀는 아몬드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SWYP: See What You Print from Artefact on Vimeo. 카메라를 근처에 가져가면 프린터와 자동 연결. LCD 터치 스크린 화면에서 프린트할 사진을 고르고, 간단하게 편집한 다음, 그대로 출력한다(출처). 멋진 개념. 제대로만 구현되면 대~박. 그런데 프린트 속도가 이렇게 빨라지는 것이 가능하려나..
말 그대로 충전지가 내장된 가방. 방수이며, 약 3000mA의 충전지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40~200달러선. (홈페이지) 그런데... 그냥 외장형 배터리를 따로 들고다니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_-;
자전거 타고 다니는 일이 많으신 분들을 위한, 초경량 숄더백이 나왔습니다. MT1 플랫 숄더백입니다. 무게 170g. 이 제품은 뫼비우스의 띠- 형태를 하고 있어서, 편하게 어깨에 둘러멜 수 있습니다. 내장된 포켓은 4개. 지갑, MP3플레이어, 동전과 휴대폰 수납 등에 편리합니다. 안전을 위해 앞 뒤에 반사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으며, 매직 테이프를 이용해 체형에 맞게 길이 조정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7350엔. (출처)
Tistory 태그: 슈퍼이어,가젯,사운드증폭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다거나, 아무튼 귀로 듣기 힘든 소리를 듣기 위한 장치. 간단히 말해 50db 만큼 소리를 증폭시켜 준다. 180도 방향의 소리를 증폭 시키기에 도청용으로 사용하기는 무리이고… 아이폰으로 동영상 녹화시 녹음용으로 사용해보고 싶다. 40달러. (출처)
smart forvision 슬라이드 쇼 보기 모두 다운로드 조금 특이한 컨셉의 전기 자동차. 본체에 태양광 집열 필름이 발라져있다. 세계 최초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장착되어 있다고. 투명 유기 태영 전지 투명 유기 발광 다이어드 플라스틱 바퀴(휠) 새로운 초경량 바디 부품 적외선 반사막 코팅 제 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 출품될 예정. 다임러와 BASF가 공동 개발(출처)
SRS랩에서 개발한 아이폰용 이어폰, iWow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 밑의 30핀 커넥터에 연결해서 쓰는 이어폰으로, 전용앱을 사용하면, 600달러짜리 앰프보다도 더 나은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단점은 본체의 배터리를 같이 공유한다는 건데... 그 점을 알면서도 사용하고 싶을만큼 매력...적인듯한 제품. 뭐, 써봐야지 알겠지만요. (출처)
폭스바겐에서 이번에 출시한 1인승 전기차, NILS 입니다. 무게 460kg, 최고 시속 130km. 25kw의 전기모터 탑재. 65Km 주행가능. 230v에서 2시간만에 충전 가능. 여자친구를 태울수 없는 차량이란 것이 아쉽긴 하지만, 어차피 전 애인이 없잖아요? 그런데 왠지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 중간쯤 되는 것 같아요(출처).
499달러에 판매되는 비싼 제품. 큰소리만 제거하고 사람의 음성등은 그대로 전달해 준다고 한다. 알고보면 군사용으로 개발된 제품.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 공사 소음이 삶을 방해할 때에는. 출처_gizhag
이런 종류의 제품, 참 오랫만에 등장했습니다. 소니의 개인용 3D 디스플레이 HMZ-T1 입니다. 일명 헤드 마운트 스타일이라 불리는 제품인데, 진짜 예전에 가상 현실(?)용으로도 영화에도 많이 등장했던 스타일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쯤에 출시될 예정이고, 가격은 약 780달러. 두개의 1280x720 해상도의 0.7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려있습니다. 20M 앞에 있는 약 740인치 스크린을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PS3나 블루레이 플레이어등에 연결 가능하고, 사운드도 지원합니다. 비싸기는 한데, 솔직히 가지고 싶은 물건인 것은 틀림없네요. (출처)
독일에서 만들어진, 우익단체 탈퇴지원을 위한 티셔츠라고 합니다(출처). 빨기 전에는 위 그림처럼 평범한 우익(응?) 티셔츠 문양이지만, 빨고 나면 아래에 새겨진 문구로 바뀝니다. 문구 내용은.. "이 T셔츠가 바뀐 것처럼 너도 바뀔 수 있다." 배포 장소는 네오나치(스킨헤드) 정기 집회에서. 가격은 무료. (응?) ...왠지 이런 티셔츠 제작해서 어버이 연합 분들에게도 드리고 싶어...
영어 이북 공유 사이트. 솔직히 영어에 약하니 무슨 책을 공급해 주는 지도 모르겠다. 뭐 하나 받으려고 하면 유료 결제(?) 사이트가 떠서 간만에 와레쯔 맛보는 기분이었다. 일단 혹시 모르니 기록은 남긴다.
아이리버에서 자전거용 네비게이션 출시. 다른 나라에선 거의 일반화 된 것인데, 한국은 자동차용 네비가 워낙 많이 쓰이는데다 지도 문제로 해외 제품이 못들어오니... 그렇지만 당연히 비싸고, 크고, 거기에 2시간 반 밖에 가지 않는다. ..그런데 이 소식 듣다가, 자전거에 대한 뽐뿌가 발동. 지마켓을 뒤졌다. 그래서 찾은 자전거가 접이식 미니벨로, 엑사이더 미니 벨로. 가격은 쿠폰가 78000원. 그러다 자전거 발전기-도 발견. 이름은 하이미니. 그런데 이 녀석... 풍력 발전기인데, 가격이 자전거급이다. 쿠폰가 7만 6천원....ㄷㄷㄷ 하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주위가 온통 산이라는 거...-_-;; 저거 산다고 해도 과연 타고 다닐수가 있을까나...
제가 가진 소원중 하나는, 지금보다 딱 두배 정도 크기의 방에 책장 3개만 더 들여놓고 사는 겁니다. 물론 그 책장도 1년 정도 지나면 책으로 가득 차 버릴 것 같긴 하지만- 다치바나 다카시의 고양이 빌딩같은 것을 가지고 싶다는 소망보다는 소박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상한 나라에서는 방을 넓힐 필요가 없습니다. 예, 이 나라에서 안되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상식을 버리세요. 마음을 여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새로운 책장의 세계로 들어오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잊으시면 안됩니다. 이 나라에선, 되는 일도 없다는 것을. ... 응? 먼저 책장에 책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면, 아래, 신개념의 책장을 살펴봐 주세요. 책장이 좁다면, 책장을 넓히면 됩니다. 필요한 만큼 옆으로 쭉쭉. 완전 공간 활용형 책장..
블로그 가치 평가는 어떤 블로그의 영향력을 평가하는 일과 비슷합니다. '입소문의 기술'에서 고구레 마사토는, 영향력있는 블로그의 평가 기준으로 ① 방문자 수가 많을 것 ② 검색결과 상위에 나타날 것 ③ 콘텐츠 양이 많을 것- 이 3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기준을 아래의 3가지로 다시 정리합니다. ① 방문자 수가 많을 것 ② 링크가 많이 되어 있고, 그 블로그 안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을 것. ③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을 것. 사실 방문자 숫자는 허수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계속 들려주는 1명과, 어쩌다 들리는 100명은 그 소중함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미권에선 많이 링크된 블로그를 더 좋은 블로그로 치곤 합니다. 실은, 구글의 초기 검색 알고리즘의 원칙이기도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엑스노트 미니의 최대 단점은 '짧은 밧데리 시간'입니다. 최고 장점은 '잘빠진 외모'와 '편한 키보드'이구요. 부정하기 힘든 장점과 단점입니다. 밧데리 짧아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 예전에 6셀 밧데리 달린 노트북 들고 다닐때도 어댑터를 항상 휴대했기에, 그러려니-하고 살아 갑니다. 그럼 짧은 배터리 시간, 어떻게 극복하냐구요? 뭐- 노트북 최적화...이런 건 꿈도 안꿉니다. 인문계출신 귀차니스트라서...ㅜ_ㅜ 대신 밧데리 성능을 이겨내기 위해, 궁합이 잘맞는 카페를 찾아갑니다. (강의실이나 과방, 도서관엔 모두 콘센트가 있기에, 학교에선 별로 신경안씁니다. 정말 안써도 되요. :)) 엑스노트mini와 궁합이 잘맞는 카페의 조건은 뭘까요? 저는 그 조건으로 아래 세가지를..
이번 주 수요일(10월 29일)에 열리는 서울시 '18회 고객감동 창의경영 발표회'에 시민평가단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이름은 조금 거창하지만... :) 서울시에서, 한달 동안 이뤄진 창의경영 사례중 모범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혁신에 위아래가 있겠습니까만- 저는 이 자리에서 점수를 매겨야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의견을 묻습니다. 아래 여섯가지 사례중,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맘에 드세요? 댓글 남겨주시면 평가에 참고하려고 합니다. :) 혹 아래 사례를 겪으셨다던가, 혹 할 말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내일 해당기관분들에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값싼 건축자재를 이용한 화단경계석 설치 효율적인 환경미화를 위해, 저렴한 건축자재를 이용(후원), 주민들과 관리사무실분들..
지난 9월 24일, 논문 예비심사 마감을 하루 남겨놓고...-_-;; 시크릿폰 개발자와의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크릿폰 관련 동영상 포스팅이 물의를 좀 일으켰던 처지라...:)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궁금해 하던 것, 다 몰아서 질문하려고 작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늑돌이님과 라디오키즈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늑돌이_시크릿폰의 비밀 - 컬러판 시크릿폰 출시 기념 블로거 간담회 라디오키즈_연신 개발 비화가 터져나온... 시크릿폰 개발자와 블로거 간담회...일단 분위기는 조금 화기애매한 분위기였네요. :) 이런 형식의 행사를 처음 진행하신 것은 아닐텐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자고로 간담회는 할 말 못할 말 다 이야기해야 제맛인게죠. (응?) 게다가 개발자분들은, 정말 시크릿폰을..
인간의 표정을 CG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는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USC’s Institute for Creative Technologies (ICT)가 개발한 「 이미지 매트릭스」라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인간의 얼굴을 3D로 스캐닝해서 그 표정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 작업에 참여한 여배우 '에밀리 오브라이언(위 사진)'이 이미지 매트릭스에 대해 인터뷰한 장면입니다. 영어 몰라도 되니, 끝까지 가볍게 한번 봐주세요. :) 에밀리,이미지매트릭스,가상현실,3D,ICT
Joe D! 가 플리커에 올린, Wii 리모콘의 컨셉 디자인. Joe D!는 Wii용 리모컨 전문 개조(MOD)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라이트와 나무 느낌 외관이 추가된 형태로 Wii 리모콘을 개조해 볼 것이라고 한다. 일명 Wii 빈티지 모드 컨셉.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Joe D!의 블로그_위모트모드 블로그Joe D!가 플리커에 올린 사진이에 대한 테크노밥의 코멘트 Wii,닌텐도위,조이스틱,콘트롤러,모드,컨셉디자인
시크릿폰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가능한지 테스트중입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에겐 고민없이 악플을 날리면서도, 막상 아는 사람에겐 뭐라고 잘 말하지 못하는 습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괜히 싫은 소리해서 관계를 망가트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가식적인 인간관계가 늘어가게 됩니다. 그저 웃으면서 만나, 좋은 소리나 하고, 헤어지면 끝. 아아- 겉으로는 뷰티플. 하지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할 수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그런 '용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스 크리틱 닷컴(http://www.nicecritic.com/) 입니다. 사이트의 구성은 정말 단순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선택한 다음, 보낼 이메일 주소를 적어넣으면 됩니다...
OTOY,가상현실,3D렌더링
그런 일이 있다면 어떨까요? 만약 어느 날, 미래, 그것도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내가, 아직 살아있는 나에게 편지를 보내온다면? 물론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어쩌다 한번쯤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난삼아, 그것을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본 사이트 '천국에서 온 메세지(天国からのメッセージ)'는 그런 우리들의 소망을, 장난스럽게 즐겨보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이 사이트는 예전에 소개했던 「연애성적표」같은 재미로 보는 메세지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비록 재미삼아라고 해도, 궁금한 것은 궁금한 거니까요- 천국에서 온 메세지(링크) (이름은 영문을 입력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