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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Zagni
월화수목금토일- 이었던 한주일이 월술술술술술술- 인 술 주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ㅡㅡ;;
인생 수업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읽었더니 지금 살아가는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어머님께도 권해 드렸습니다. (자)_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래요- (엄)_죽을 날 밖에 안남긴 사람들이 그것말고 뭐를 생각하겠니? 그, 그렇군요! O-O 한겨레 신문에서 예인선단 긴급교신 ‘먹통’ 미스테리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태안에 보내실 헌 옷가지들을 이것저것 챙기시던 어머님이, 이 기사를 보더니인상을 팍 찌푸리십니다. (엄)_예인선단, 얘네 아무래도 이때 화투친 것 같아- 그, 그렇군요! O-O 어머님만세,화투친것맞나요
포스코 건설 '더샵', 무늬만 명품…"20억대 아파트, 뜯어보니 벌레천국" 2003년 분양 당시 평당 1,300만원을 웃도는 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던 서울 광진구'더샵-스타시티'(포스코건설)가 최근 부실시공으로 입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 욕조밑에서 올라오는 악취와 집안 구석 구석 기어 다니는 벌레 때문에 살 수가 없다는것. 실제로 악취와 벌레를 견디다 못해 욕조를 뜯어내고 보수공사에 들어간 집만해도 한 두채가 아니다. ■ 베스트 리플들 벌레가 숨쉬는 친환경 소재 아파트유기농아파트인겨!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아파트자연 학습장이네.. 친환경 아파트벌레가 잘 살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 ...그러나 아래의 센스를 따라갈 수는 없었다. 세스코랑 포스코랑 계열사??-_-;; 둘이 짜고 벌레 잡아달라고 해서 수익 올리..
1. 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뻗자 2. 꽃가마에도 그늘은 있다 3. 남편은 결정적 순간 남의 편, 모든 돈은 내 앞으로 ....등등 그 외 각론으로 * 바람난 남편 때려잡는 법 * 시어머니 길들이는 법... 등 여성들의 디씨라고 불리는 마이클럽(선영아 사랑해~ 광고 때린 곳), 그곳에서 7년간 몸담았던 그녀가 내린 결론. ... 역시 그곳은, 인생의 지혜가 담긴 곳이었다(응?). 하지만 뭔가 무시무시. 앞으로 이 곳을 입에 올리는 여성분들은 좀 피해다니도록 해야겠습니다(웃음). 마이클럽,선영아,인생의지혜
이번 대선이 이렇게 재미없는 이유는, 짜증나게 이명박의 스캔들로 점철되었다거나, 정동영이 영 힘을 못쓴다거나, 권영길 문국현이 감동을 못줘서가 아냐! 불심으로 대동단결- 김길수, 당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나는 허경영과 김길수, 당신들의 빅 매치를 보고 싶었단 말이다!! 허경영,김길수,빅매치,짜증대선
승리의 굽본좌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센스 작렬. 운하를 판다면 몽골까지 뚫으리라! ...그러고도 남을 인간이라서 정말 골치. 원본은 여기_ 대선돌파 MB라간MB라간,굽본좌
이런 USB 허브는, 다이어트의 적. ...그러나 솔로들의 친구? 이런 형태의 응용도 가능. 현재 일본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사진은 보도자료에서 인용.크리스마스,usb허브
아마존 닷컴에서 새로운 전자책 리더를 내놨습니다. 책 한권 정도의 크기, 270g정도의 가벼운 무게, 3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밧데리, 휴대전화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없이도 전자책을 다운받을 수 있는, 킨들(KINDEL)입니다. (링크_아마존의 킨들 소개 페이지) 디자인도 쓸만합니다. 터치스크린은 아니지만 양 옆의 길다란 바를 이용해서 책 넘겨 읽기도 편하며, 페이지 접기, 북마크, 메모기능, 서치 기능도 모두 지원합니다. QWERT 키보드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 하지만 여전히 PDF는 변환해야 읽을 수 있군요(유료) 결론적으로, 쓸만하지만 아쉽습니다. 누트같은 전자책 리더에 비하면 꽤 발전했지만... 전자잉크 기술 자체가 가져오는 한계도 있고(페이지 전환이 느림), PDF 파일의 미지원이란 한계도 있..
모 대학, 모 사이버 캠퍼스 모 과목의 중간고사 대치 과제물을 채점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참, 계속 채점을 하다보니 맥이 탁 풀리는 게... 어째 다른 사람들이 써서 낸 글이거늘 하나 같이 같은 말만 하고 있는 게냐...-_-;;; 똑같은 문장의 반복은 이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그 글쓴이가 왜 했는지 정도는 알고 가져오는 것이 예의 아닐까요. -_-;; 굉장히 잘쓴 에세이이지만, 막상 주제의 본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는 글들도 그렇고... 가끔가다 보이는 "위키토피아"나 "코페르니쿠스가문자를 발명한 이후로.." 등등의오타나 문장 등에서는 한바탕 웃음도. 생각나는 대로 점수 주자니 나중에 항의 -_-가 들어올 것 같고, 봐주면서 점수 주자니 좀 너무 하고... ..
간만에 조금, 시간이 남지 않아서(?), 링크한 몇몇 블로그를 돌아다니는데.. 왠일일까.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블로그질을 멈추고 계신다. 안녕-하고 인사를 남겨두고 떠난 분들도 너무 많다. 헤어진 사랑, 아픈 이야기를 끝으로 더이상 글이 올라오지 않는 블로그도 그렇고.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실은 내가 모르고 있었지만, 이 도시에 예쁘고 글잘쓰는 사람들만 잠시 침묵시키는 폭탄이라도 떨어졌던 것이 아닐까. 그래서 그들의 뇌에 일시적인 기능 장애를 일으켜, 힘들고 아프고 외롭게 만들어 버린 것은 아닐까. ... 운좋게 해외에 있거나, 해외에 나가있었던 몇분들은 건재하신 것을 보면, 거의 확실한듯 싶다. 흠. ...그렇다면 남은 것은, 자- 이제 우리 안예쁘고 글못쓰는 사람들의 천년왕국을 건설..
조선일보의 애드 아시아에 관계된 기사를 보고 동영상을 한번 찾아봤다. 정말, 모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기사의 지적대로, 이제 광고는 금기된 것까지 드러내는 영역으로 진입했다. 그 모든 것은, 그렇게라도 주목을 끌고 싶은 마음이겠지만. ..이게 그저 재미있는 발상인지, 아니면 새로운 표현 영역으로 진입인지, 조금 헷갈린다.도브,이미지,수정
귀차니즘으로 무장한, 준비라고는 전혀 안한, 귀차니즘 용자 오타쿠 두 사람의 후쿠오카 여행이었지만... 아아- 정말 돌아오기 싫었던 여행이었어요. ㅜ_ㅜ;; 여행책에서 제시하고 있던 각종 퀘스트를 귀찮아-라는 이유로, 또는 골드가 모자라-라는 이유로 모조리 캔슬해버렸지만, 즐거웠던 여행. 돌아온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자그니는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제, S급 난이도의 난공불락모드의 현실세계로 돌아왔습니다. 믿는 것은 오직 근성뿐! 여행후기,잘다녀왔어요,오기싫었어요
오늘부터 후쿠오카로 출동합니다. 토요일날 다시 뵙겠습니다~!
그러니까 어젯밤 LOST 시즌 1 에피소드 9부터 보기 시작해서... 방금 에피소드 24까지 모두 봤습니다(중간에 잠도 좀 자고..). 후아... 미드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꽤 재미있네요...o_o;;; 마치 예전에 무협지나 무협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말 그대로 '손에 잡으면 놓지를 못한다!'라는(PSP로 봤습니다.). 계속 꼬리를 잡고이어지는 에피소드들, 개인 인간관계의 복잡한 뒤얽힘, 밝혀지는 뒷 이야기, 예상 못한 반전... 정신차려 보니 새벽이더군요. PSP 들고 침대에 누워서 봤으니 망정이니... 뭔가 멍-한 기분도 들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기분 있잖아요. 별로 한 것은 없는데 시간은 금방 지나간 기분. WOW에 미쳤을 때 느꼈던, 게임이나 드라마..
이런 것 만드는 사람들 보면, 정말 노력이 가상해요..핑퐁아트
샤린님의 포스팅 이것이 진실이다..를 보고 한대 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대단한 아이디어. 그리고 그것이 효과적으로 전하는 메세지. 동영상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끝까지 봐주세요.아이디어,동영상
여기 서로 다른 종류의 향을 가진 병들이 있습니다. 한 병의 향수를 담아 인식기에 가까이 가져갑니다.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는 가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의 꽃이 프로젝터에 비칩니다. 냄새 시각화 프로젝트, hanahana입니다. hanahana는 화학실험에서 이용되는 냄새 감별기를 이용합니다. 냄새 감별기는 약 100여가지 종류의 냄새를 강/약의 1000단계로 나눠 감별할 수 있습니다. 설치된 시스템에선 그 감별된 냄새를 바탕으로, 각각 다른 모양의 그림을 만들어 비추게 됩니다. 어떤 향이 나는 가에 따라 각각 다른 작품이 만들어지는 셈입니다. hanahana가 냄새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제껏 미디어 아트쪽에서 냄새를 이용한 작품은 많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냄새는 우리를 항상 둘러싸고 있는 것이며..
과거의 게임기들은 우리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보통 더 커지거나, 더 작아진 형태, 또는 과거 게임기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물론 에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게임만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옛날 게임기 자체의 조작감이나, 그 형태에서 오는 추억을 가져다 주기는 어렵거든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Mary Flanagan의 작품, 자이언트 조이스틱입니다. 옛날옛적의 아티리 게임기 조이스틱을 말 그대로 자이언트-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게임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 게임플레이는 이렇게 합니다. ▼ 최근에는 닌텐도 제네시스(패미컴) 버전도 나왔습니다. 원문링크_http://maryflanagan.com/joystick/default.htm 반면 더 작게, 형..
내일이 원고마감인데, 오늘까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생소하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글이 안나오네요. 엉엉엉. 울고 싶은 심정이에요. 엉엉엉,아이디어
AV 업계의 인재 육성을 위해, AV 학교가 올해 가을부터 개교한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희소식(웃음) 덧붙여.. [남우 코스] 강의:촬영 현장의 마음가짐 1. 집합 시간·장소 2. 인사·예의 3. 현장 업무에 임하는 몸가짐 4. 현장 업무에 임하는 복장과 속옷 5. 프로듀서·감독·조감독에게 잘보여 다음 일을 받을 수 있는 방법 6. 여배우에게 호감을 사는 법과, 여배우로부터 남우 지명을 받을 수 있는 방법 7. 과격한 촬영에도NG가 나지 않는 방법 8. 여배우의 NG사항 9. 성병의 지식과 대책 ...과목이 아름답군요(폭소) 가을개교_Av映画学園 덤으로.. 미국 크리스트교에서, 닌텐도 Wii를 통해 포르노를 볼 수 있다며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습니다. 주장인 즉 크리스트교계 포르노 반대 사이트pom..
매주 월요일, 메렝게 강습을 합니다. 화요일, 수업도 땡땡이 치고 춤을 추러 다녀왔습니다. 목요일, 회의가 끝나자마자 춤을 추러 갔습니다. 금요일, 일이 끝나자마자 춤을 추러 갔다가, 친구들과 술 한잔하고 다시 새벽까지 췄습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스윙 강습을 받습니다. 밤에는 역시 일이 끝나자마자 춤을 추러 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때 초급 발표회 구경할 겸 또 살사바로 갑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매일 저녁 춤을 추면서 살고 있습니다. 메워지지 않는 헛헛함을 메우고 싶어서, 춤을 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오공감에 오른 히요님의 「그들의 독서」포스트에 달린 덧글을 보다가, 아래 덧글을 보고 후덜덜- 해버렸습니다. 사실 에리히 프롬 저서 정도가 뭐 그리 어렵겠습니까;;) ...에리히 프롬 저서 정도가, 에리히 프롬 저서 정도가, 에리히 프롬 저서 정도가 갑자기 세미나때 에리히 프롬 발제하기 위해 끙끙대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 저 같은 허접 대학원생은 그냥 머리 박고-_-;; 죽어야겠습니다...OTZ (대한민국이 이렇게 괴물들이 많은 나라일줄은 몰랐어요...)덧글,에리히프롬
뭐랄까, 충격과 공포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알기론, 읍니다~가 습니다-로 바뀐 것이, 1990년쯤으로 기억하는데... 몸과 정신이 모두 70년대에 머물러 계신 분이었군요. 방석 안갖다놓으면 손발이 오그러든다-와 동급의 명문장. 「소설가 이외수가 화난 까닭~~~!!!」글과 함께 합니다.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다면, 가지고 싶은 카페도 있는 법입니다(흠흠). 자- 이 카페가 제가 가지고 싶은 카페입니다! ... 그런데 너무 흉물스럽다구요? 컨테이너 박스 하나 달랑 가져다 놓고 카페라고 우기면 안된다구요? 그렇습니다. 왠지 공사판에서 사용하는 임시 숙소 분위기죠? ... 하지만, 버튼만 한번 가볍게 눌러준다면, 90초만에 이런 카페로 변합니다. 짜잔~ 짠! 지난 6월에 열린 52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도 커피를 서비스 했던, Adam Kalkin의 푸쉬 버튼 하우스 카페입니다. 올해 11월 2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뉴욕 타임 워너 센터 앞 콜룸부스 광장에서도 설치되어, 무료로 커피를 서비스해 준다고 하니.. 뉴욕에 가실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웃음) Adam Kalkin은 컨테이..
확 깨는 튜닝 케이스가 등장했습니다. 초인 헐크 장난감을 튜닝(?)한 피씨 케이스입니다. 케이스라면 그동안, 당연히 부품들을 보호하며 감싸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홀딱 벗겨 피씨 케이스를 만들 수 도 있었군요. 아이디어 + 상상력의 승리. 실은 헐크 피규어에 수제 받침대를 장착하고, 헐크 피규어를 손봐서 포즈를 만든후, 메인 보드를 올려둔 형태입니다. 헐크의 팔에 기어가 장착되어 있어서, 스윗치를 넣으면 앞뒤로 메인보드를 집어던질 듯 흔들기도 합니다. 받침대에는 스위치와 조명 효과를 위한 램프, 컴퓨터 파워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는 잘만 쿨러를 장착했다고 하네요.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래 사진 왼쪽 하단, 그냥 쇳덩어리로 보이지만... 저기에 CD롬이 달려 있습니다. ..
언젠가 한번은 매미처럼 앵앵 대다가 우리도 기약없는 여행길 떠나갈 것을 ... 언젠가 한번은 굼벵이처럼 웅크리고 앉아 쨍하고 해뜰날 기다리며 살아왔거늘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풀잎에 반짝이고 서러운 것은 서러운대로 댓잎에 서걱인다. 어제 나와 악수한 바람이 시체가 되어 돌아왔다 산다는 것의 쓸쓸함에 대하여 누구 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방울 채워주지 않거늘 텅 빈 술병 하나씩 들고 허수아비가 되어 가을들판에 우리 서있나니 .... 인생, 그 쓸쓸함에 바라볼수록 예쁜 꽃처럼 고개를 내밀고 그대는 나를 보는데 인생, 그 무상함에 대하여 달빛이 산천을 휘감고도 남은 은빛 줄로 내 목을 칭칭감고 있는데 ... 내 살아가는 동안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있음에 감사하거늘 그래도 외로운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
여기 작은 방이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마음까지 차갑습니다. 노트북의 발열만으론 추위를 이길 수 없어, 라지에타를 켭니다. 따뜻한 온기가 방 안에 퍼집니다. ... 그리고, 벽에는 꽃이 핍니다. 기즈모도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 벽지입니다. (원문보기) 하지만, 이런 것이 있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온도가 낮으면 꽃이 사라지고, 온도가 높으면 꽃이 피고- 방안이 작은 꽃밭이 된 느낌일지도? (...하지만 소녀 취향?) 참, 이런 것도 있습니다. 외부 밝기에 따라 스스로 불투명도를 조절하는 「Veluxs」라는 이름의 유리창입니다. 유리창에 전기에 반응하는 얇은 막이 있어서, 전기를 흘리면 막이 반응해 햇빛을 조절해 준다고 하네요. (원문) 샤프에서 올해 시판 예정(?)인 루미웰은 반대의 아이디어 입..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다. 조금 안정이 되면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 다양한 카페를 돌아보면서 내가 할 일을 내 안에 충분히 뿌리내리게 한 후에, 아빠의 일터였던 곳을 수리하여 자그마한 찻집을 열려고 한다. 아빠에게 그곳에다 알록달록한 모자이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할 생각이다. 이 인생에서, 나는 나를 위한 유적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아무튼 내가 살던 곳을 떠날 마음은 없다. 설사 떠난다 해도 돌아오리라. - 요시모토 바나나, 아르헨티나 할머니, p83 바나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이야기하지만,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간다는 것, 그러면서도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오겠다는 것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결심. 이 책의 등장 인물들은 대단한 것을 별 것 아니라는 듯이 말한다. 자분자분,..
얼마 전부터 하드가 좀 불안하다-했더니, 결국 OS가 맛이 갔습니다. 그래도 오래쓰긴 했죠. XP 깔고 2년동안 버티고 있었으니... 워낙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많이 깔아놔서, 언젠가는 단단히 꼬일 줄 알았습니다. 결국 XP를 다시 설치했는데, 이번엔 사용자 권한 문제가 버티고 있었네요. 생각 같아선 싹 다 지워버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지난 몇년간 찍은 사진들이 너무 아까워서.. 일일이 다 권한 설정 바꿔줬습니다. ....이 권한 설정 바꾸면 해결되는 문제 가지고, 며칠동안 폴더가 엑세스가 안되서 끙끙대고 있었습니다. 지워지지도 않고 뭐 아무 것도 안되더라구요...OTZ 몰랐던 것도 아닌데, 몇년동안 기능을 안쓰다보니 까맣게 까먹고 있었더군요. 정말 이래 저래, 아직까지 컴퓨터는 애물 단지인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