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952)
All that Zagni
게임계에 관한 어두운 소식들이 많다. 이젠 싸가지도 전멸한듯, 영등위가 게임기(보통 성인 오락실용 도박머신) 심의하는데 조폭들 난입했단다. 그나저나, (싸이칸 법무팀의 관계자의 요청으로 일부 내용 삭제합니다. 07/07/19) ... (정부는 이번에도, 뭔가 사고 크게 한 번 나야지만 문제를 손볼 생각인가-) 김정률 그라비티 전 회장, 횡령죄로 불구속 기소영등위_게임 심의실 무단난입 및 욕설, 폭언 등 불법 항의행위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시행 공고 한겨레에서 요즘 대학생들에 대한 특집을 연재중이다. 뭐, 전체적으로 안정회귀와 정신적 미성숙으로 귀결되는듯 한데, 그들만의 잘못이라고 보기는 어려울듯. 그들을 그렇게 만든 어른은 누구고, 그들이 안정을 갈구하게 만든 기업들의 분위기는 또 무엇일까. 사람을 '노동..
상관없어. 너희들이 나를 재일이라고 부르든 말든, 부르고 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불러. 너희들, 내가 무섭지? 어떻게든 분류를 하고 이름을 붙이지 않으면 안심이 안 되지? 하지만 나는 인정 못해. 나는 말이지 '사자'하고 비슷해. 사자는 자기를 사자라고 생각하지 않지. 너희들이 멋대로 이름을 붙여놓고 사자에 대해서 다 아는 것처럼 행세하고 있을 뿐이야. 그렇다고 흥에 겨워서 이름 불러가며 가까이 다가오기만 해봐. 너희들의 경동맥에 달겨들어 콱 깨물어 죽일 테니까. - p232 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훗카이도에 맹인 안내견 양로원이라는 게 있는데, 거기는 나이가 너무 들어 맹인 안내견 역할을 제대로 할수없는 개가 여생을 보내는 장소래. 나, 그런 컨셉의 장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동했거든...
무단 도용시 불이익을 당하실 수 있습니다.')" style="" onclick="javascript:BigImage_View(this);" src="http://blog.dreamwiz.com/usr/y/o/yohun/11/20040228-231.jpg" border="0" hspace="0" /> -p58, 59 가끔 나는 그를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마나 내 어릴 적, 처음으로 좋아했던 그녀가 떠오르고, 조금은 슬퍼진다. 그녀는 내가 살아가는 싱거운 시간의 흐름에 묻혀 점차 그 모습이 멀어졌다. 손을 뻗어도 이제는 닿지 않을 장소로. 언젠가 그녀의 얼굴 생김은 커녕 윤곽조차 희미한 날이 올 것이다.내게 누군가를 죽일 힘은 없다. 그러나. 나는 지금, 분명하게 생각한다. 언젠가, 내게 소중한 사람을 만나..
"저기, 이모. 만일 이모부가 먼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할 거야?" "뭐?" "다시 결혼할 거야?" "쓸데없는 소리. 그런 생각은 해 본 적도 없어. 그리고 그런 생각이 날 리도 없지. 아직 함께 있으니까." "하긴..." "하지만... . 이렇게 생각한 적은 있어. 사람도 동물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구나 하는 생각. 그러니까... 혹시 그때 지금 이모부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결혼할지도 몰라.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나아. 서로 고민을 터넣고 지내다 보면 좋다거나 싫다거나 하는 감정과는 다른 것이 되어 버려." - p116~117, 개를 기르다, 다니구치 지로 개를 기르다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숙경 옮김 / 청년사 나의 점수 : ★★★★
어느 지랄맞게 비내리는 날의 밤............. 내무반에서 대기하던 중 갑자기 컴퓨터 파워이 울리면서 방송이 흘러나왔습니다. "냄새나는 미국군이 쳐들어 오고 있다! 모두들 준비하라". 나는 부랴부랴 풀아머건담Mk2을 들고 전장으로 나섰습니다. 전장에는 총알들이 투다다다다다다닥~!!소리를 내며 나의 근처를 지나쳤습니다. 나는 풀아머건담Mk2을 두손으로 잡은 후 적을 향해 조준했습니다. "푸쿡!!!" 정확히 적군의 발목에 명중시켰습니다. "이히~" 그러나 애석하게도 100m 전방에서 날라온 건담Gp03를 맞고 당신은 멋진 피니쉬 쓰러져 뒤졌습니다. -끝- 쓰고 싶은 분은 여기를
야후 웹진 구냥-에서 "부자 될 가능성 테스트"를 하고 있더군요. 저는 「묵묵히 밭을 갈아 일하는 농부형(부자될 가능성 50%)」으로 나왔습니다. 성취동기 : 56 점 / 사욕추구 : 14 점 다행히 저와 비슷한 성향-으로 나타난 사람들이,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네요. ^^; 테스트를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 TEST 참, 그리고 이건 우연히, 트랙백으로 연결된 글들을 파도타기하다 알게된 사실인데... 저랑 같은 성향의 분들은 왠지 -_-;; 성향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립니다. 위 테스트를 통해 '농부형'으로 나오신 분들은 신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 현재 확인된 농부형 분들 ☞ 현재 약 여섯분 나르사스 님oldman 님돛단배 님griselle 님흐린주점 님하레 님 나르사스님의..
정말 그런 적이 있긴 있어요. 이 사람이랑 만나면, 기껏 고른 영화는 재미없고, 기껏 고른 식사는 맛이 없고, 나는 걷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사람은 하이힐을 신고 나오고, 지하철 타고 어디 가려고 했더니 버스 외에는 못타는 체질이고, 기껏 버스 타고 움직이려니 어머어마하게 막히고 ... 그런데도 낄낄낄, 처음 만난 사이인데 한 십년은 만난듯 즐거운 사람이 있어요. 차가 막혀서 다행이고, 버스를 타게 되서 다행이고, 음식이 맛이 없어서 다행이고, 영화가 재미없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 '인연인가 보다'라기 보다는, 그 사람이 워낙에 잘맞춰준다거나, 취향이 비슷해서 이야기하면 재밌는 사람이었다-라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그와는 반대로, 이 사람이랑은 뭘해도 재미가 없고 지루하다-라고 느껴지는..
오늘 아침 8시에 시작, 현재 시간 오후 1시 41분, 5시간 41분 걸렸군요- 며칠동안 밀린 밸리의 글들을 다 읽었습니다. ...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 겠습니다. OTZ
조금 갑작스럽게, 잠시 어디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다음주 화요일 오후쯤 서울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포스팅이 없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
당신의 말과 행동으로 '무엇'의 가치를 높였다면 그것은 명예입니다. '무엇'의 가치가 높아 당신의 마음에 '용기'와 '기쁨'이 심어진다면 그것은 '자부심'입니다. ... 하지만 그 '무엇'의 가치가 높다고 덩달아 '자신의 가치'가 높아진 것처럼 여긴다면, 그것은 그저 '꼴불견'에 지나지 않습니다. 스스로 내세울 것이 없는 이들이 '자신의 배경'이 마치 자신이라도 되는 양 내세웁니다. 지금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가 마치 지금의 자신이라도 되는 듯 내세웁니다. 자신의 배경을 '우월감' 가득한 몸짓으로 내세우는 사람들처럼, 구역질 나는 일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비참해지는 것은, 자기 자신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당신은 그저, 당신이 지금 하는 말과 행동으로 평가받아야만 합니다.
내가 무서워 하는 것은 아오키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아오키 같은 인간은 어디에나 흔히 있고 그점에 대해서는 이미 포기 했습니다. 그런 인간을 보면 어떤 일이 있어도 절대로 관계하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포기하는거죠. 피하는 도리밖에 없어요...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닙니다. 그런 인간은 금방 알아볼 수가 있어요. 나는 아오키에 대해서는 그 나름대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회가 올 때까지 잠자코 끈질기게 기다리는 능력, 기회를 확실하게 포착하는 능력, 사람을 선동하는 능력-모든 사람들이 이런 능력을 갖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토악질이 올라올 만큼 싫어하지만 그래도 그것이 능력이라는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내가 정말로 두려워하는것은 아오키같은 인간이 하는 말을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
질렀다...ㅜ_ㅜ 지르고야 말았다... ㅜ_ㅜ 휴-우 (땅이 꺼져라 한 숨-)
오늘 웹서핑을 하다, 어이없는 블로그를 하나 봤다. 특정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이고, 그 주제에 관계된 입장 표명을 하는 거야 옳고 그름을 떠나서 환영한다. 그건 그의 자유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이 세상은 점점 더 살맛나게 된다고 믿으니까. 그런데 그 블로거는, 자기 입장을 이런 식으로 정리하더라. 일단 제 생각은, 스크린쿼터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스크린쿼터 없앤다고 우리가 얻는게 무엇인지 말해보라'고 묻는 사람들은 적반하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서상으로 스크린쿼터를 옹호하는 분들이 스크린쿼터가 있어서 뭐가 좋은지를 증명을 먼저 하는게 순서라고 보니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쿼터제 축소를 해야하는 이유들을 굳이 증명할 필요도 없다는겁니다. 왜냐면 쿼터제를 줄이자는 사람들의 본질적인 불..
오늘 메일함을 살피다가, 재미있는 세미나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 마라」라는, 꽤 자극적인 제목의 북세미나네요. ^^ 아쉽게도 남자는 참여할 수 없고, 여성분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고, 주로, '남자가 보는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내용 알아두시면 인생에 꽤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같은 남자가 보는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에 대한 기준은, 여자가 보는 좋은 남자와 나쁜 남자에 대한 기준과는 꽤 많이 다른 것이 사실이니까요. 강습신청 페이지는 ▶ 여기를 클릭! 하시면 가실 수 있습니다.
함께 감염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서 참고하세요-
블로그 파워유저.... 윗 글의 본문을 보면 "...그런지 6개월... 이제 나름대로 초보 블로거의 딱지를 떼버릴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나. 스킨도 제법 뚝딱거렸고, 포스팅에 mp3 다는 것도 익혔고, 몇몇 글에서는 제법 그럴싸한 태그로 재주를 넘기도 하니 말이다. " 라는 말이 나옵니다. ... 에- 그러니까 저는... 스킨이야 헤드에 이미지 한개 집어넣은 것이 전부고(더 이상은 어려워서...)- 태그야 쓸 줄 모르니까 패스(본문에 중간중간에 more 로 글 접었다 폈다 하시는 분들은 아직까지 신기해요 ... O_O) ...그런데 포스팅에 mp3도 달 수 있었단 말입니까? .............OTZ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 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이 노래 불러본다 너는 이 거리를 그토록 사랑했는데 너는 끝도 없이 그렇게 멀리 있는지 너의 서글픈 편지처럼 거리에는 종일토록 진눈깨비
"난 변한다는 게 무서워. 다들 조금씩 변하다가, 어느 순간 오늘 여기서 우리가 느꼈던 이 기분을 깡그리 잊어버리는 거. 우리 모두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될 거야. 세상에 나가 이런저런 일을 겪으면서. 이런 시절을 무시해버릴지도 몰라. 그건 중딩 시절의 놀이였다고.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였다고. 그렇지만 그럴 때일수록 지금의 마음을 되새겨야 해. 변해서 좋은 게 있고, 변해서 안 좋은게 있어." 늘 냉정한 준이 맞장구를 쳤다. "그건 그래." 나는 웃으며 준을 보았다. 준은 잔디를 입에 물고, 두 손을 머리 뒤로 돌려 깍지를 꼈다. 짧은 앞머리가 바람에 흔들린다. "지금부터 몇 년이 지나,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으면 오늘을 생각하자. 그때 정말 괜찮은 네 놈이 모여 있었다고. 인생의 최고 좋은 시절에는 자신..
GQ라는 남성잡지가 있습니다. 이충걸씨가 편집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3대 남성잡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뭐, 그래봤자 몇개 없는 남성지이긴 합니다만 -_-;). 지난 몇년동안 쭉- 아니, 실은 GQ 창간할때부터 계속 보다가 몇년전부터 정기구독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이제는 정기구독을 그만해야할것 같습니다. 뭐, 잡지가 부르주아-_- 계열이라니, 쓸데없이 비싼 상품들을 소개하니, 허영에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한다느니-하는 '그동안 GQ에 넘쳐났던' 비판들에 대해서는 불만 없습니다. 제 근처에 있는 부잣집 친구들 대하듯 대해왔거든요. 그냥 원래 그러려니, 그런 성향이겠거니- 하면서 말이죠. 원래 그런건데 뭐 어쩌겠어요? -_-; 어찌되었건 패션쪽-의 나름대로 도움되는 기사들과 더불어(잡지 내용은 이게..
정치성향 테스트 - The Political Compass 죽은새님의 포스트를 따라가서 정치 성향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뭐, 생각대로 자유주의좌파-가 나왔습니다만, 이 테스트를 해보시는 분들 대부분의 성향 :)에 가깝군요. 오히려 전 -3.64/-4.43이 나왔으니 그 분들보다 중도쪽에 가까운...-_-;; 성향을 띄고 있었던 건가요. ...역시 과거가 현재를 말해주진 않는군요. 흠-
테스트는 이 곳을 클릭- (네이버, 파이어폭스에서도 이용가능합니다.) 자발적인 바람기란, 자신의 열정이 넘쳐 스스로 많은 이성과의 이성교제를 원하는 기운을 말합니다. 자그니님의 자발적인 바람기 지수 : 83점 자 그니님의 자발적인 바람기는 보통보다 많은 편입니다. 자그니님은 이성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합니다. 또한, 주변의 이성에게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오해도 받을 수 있지만, 본인 자신도 많은 이성과의 교제를 갈망하는 분입니다. 환경적인 바람기란, 이성적인 매력이 넘쳐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주변에 많은 이성이 생기기 쉬운 기운을 말합니다. 자그니님의 환경적인 바람기 지수 : 67점 자 그니님의 환경적인 바람기는 적은 편입니다. 자그니님은 이성을 만..
채다인님 블로그에서 트랙백 했습니다. 1. 블로그를 시작한 날 안믿기시겠지만 2003년 3월경입니다... 쿨럭 -_-;; 이글루스가 만들어진, 꽤 초기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덕분에 news-라는 -_-;; 블로그 주소를 소유하고 있는 황당한 사태가 벌어져 버렸지요... 참고로, 제가 홈페이지를 처음 만든날은 1998년 1월 30일이었습니다. ... 글은 제대로 쓰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_-; 2. 가장 마음에 드는 포스트는? 그리고, 서른 살의 친구들을 위하여. 사실 친구가 아니라, 제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답니다. 3. 좋아하는 블로그 분위기 잔잔한 잡담. 유쾌한 농담. 악의없는 야망. 4. 블로그씨에 대한 생각? ...설마, 네이버의 그 녀석?! 5. 불펌을 당한 적이 있나? 가끔. 뭐, 제 졸..
고양이는 나이들면 잠이 많아 지는데 왜 사람은 나이들면 잠이 없어지는 걸까? ..궁금-
괜찮은 온라인 콘텐츠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데, 국가주도사업이면서 유료라니- (털썩-) 날잡아 놀러가볼까?_겨울이 즐거운 스파족 & 찜질방족국가지식포털_2005 지식사업 콘텐츠 모음집 무료 다운로드 제공한겨레21_100년전 신여성이 활보한다, 디지털로문화콘텐츠닷컴_신여성 관련 자료실다음 아고라_제2의 개똥녀 사건=실명제가 되면 안되는 이유
29세의 크리스마스 1 카마타 토시오 지음, 권남희 옮김 / 리드북 나의 점수 : ★★★ "나, 그 녀석한테 지고 있을 수 없었어. 두고 보라고 이를 갈던 참에 통판 쪽으로 발령이 났어. 그 기분을 너는 아냐? 너는 내 마음 몰라. 너한테 이야기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햇다면, 나, 오늘 안 왔어. 너희들은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줄 거라 생각했으니까 온 거야." 그렇기 때문에 만나고 있는 게 아닌가? 말하고 싶은 것 말하고 싸울 일 싸워도 관계는 망가지지 않는다. 우정 따위 거창한 게 아니라 만나서 식사하고, 술 마시고, 수다 떠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관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면서 우린 왜 그랬을까? "기분을 알아주는 사람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남자니 여자니 하는 것 무시하고..
온갖 증오와 빈정거림, 그리고 잘난체가 넘쳐나는 곳이 있다. 자신이 짜증나는 것이면 무조건 나쁜 것이며, 자신만이 동정받을 존재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기 전에 이미 내 편과 네 편을 나눠놓고, 그 쪽에 속하는 것은 무조건 나쁜 것으로 몰아부치는 사람도 있다. 그 투덜거림과 빈정거림, 지독한 편견속에 있는 글들을 읽다보면, 가슴 속이 혼미해지는 것을 느낀다. ... 나는, 조금 더 굳게 생각해야만 한다. 굳세게 생각하고 아름답게 노래를.
어제 오늘, 양지파인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그 과정에 알게된 몇가지 것들을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이 글은, 자신에게 스노우보드 장비가 있다는 것을 기본 조건으로 놓고 쓰겠습니다. 없으신 분은 여기에서 렌탈비만 추가하시면 됩니다. 1. 현재 양지파인 리조트, 강촌 리조트, 서울 리조트 등에서 심야 스키 무료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 양지파인 리조트의 경우 LG 2030 카드, 레이디 카드, 플래티넘 카드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심야(+밤샘) 무료 리프트권이 지급됩니다. SBSi 유료회원일 경우에도 가능합니다. 엘지 텔레콤 이용자의 경우, 이벤트 홈페이지 가입후 3천원을 결재하면 심야(+밤샘) 리프트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양지파인 리조트의 경우 금, 토요일이나 공휴일 전날에 밤샘 스키를 탈 수 있..
취해도 쉽게 제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우리는 오랜만이라며 서로 눈빛을 던지지만 어느새 슬그머니 비어버린 자리들을 세며 서로들 식어가는것이 보인다. 가슴 밑바닥에서 부서지는 파도 저마다 물결속으로 떠내려가는것을 느낀다 오갈데없는 사람들 사이의 한섬, 그속에 갇힌 한 사람을 생각한다 외로움보다 더 가파른 절벽은 없지 살다보면 엉망으로 취해 아무 어깨나 기대 소리내서 울고싶은 그런 저녁이 있다 어디든 흘러가고 싶은 마음이 발치에서 물거품으로 부서져가는 것을 본다 점점 어두워오는 바다로 가는 물결 무슨 그리움이 저 허공뒤에 숨어있을까 텅 빈- 바다에 한 섬이 있어. 나는 이 쪽에 살고, 너는 저 쪽에 살아. 나는 너를 부르고, 너도 나를 부르는데 나는 내가 살고 있는 바다를 보고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바다를 ..
올해의 블로그 [채다인] 다인의 편의점 이것 저것 - http://totheno1.egloos.com/ 올해의 IT 블로그 [아크몬드] 아크몬드의 비스타 블로그 - http://archmond.mizc.com/tt/index.php 올해의 영화/드라마 블로그 [영진공] 영화 진흥 공화국 - http://0jin0.com/main/index.php 올해의 음악 블로그 [음반수집가] 음악속으로 - http://ballad.egloos.com/ 올해의 에세이 블로그 [milkwood] All All And All The Dry Worlds Lever - http://marlais.egloos.com 올해의 사진 블로그 [boardnim] boardnim's photoblog - http://boardni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