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보다 (410)
All that Zagni
다들 아시겠지만, 엑스노트 미니의 최대 단점은 '짧은 밧데리 시간'입니다. 최고 장점은 '잘빠진 외모'와 '편한 키보드'이구요. 부정하기 힘든 장점과 단점입니다. 밧데리 짧아서 불편을 호소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전 예전에 6셀 밧데리 달린 노트북 들고 다닐때도 어댑터를 항상 휴대했기에, 그러려니-하고 살아 갑니다. 그럼 짧은 배터리 시간, 어떻게 극복하냐구요? 뭐- 노트북 최적화...이런 건 꿈도 안꿉니다. 인문계출신 귀차니스트라서...ㅜ_ㅜ 대신 밧데리 성능을 이겨내기 위해, 궁합이 잘맞는 카페를 찾아갑니다. (강의실이나 과방, 도서관엔 모두 콘센트가 있기에, 학교에선 별로 신경안씁니다. 정말 안써도 되요. :)) 엑스노트mini와 궁합이 잘맞는 카페의 조건은 뭘까요? 저는 그 조건으로 아래 세가지를..
이번 주 수요일(10월 29일)에 열리는 서울시 '18회 고객감동 창의경영 발표회'에 시민평가단으로 초대받았습니다. 이름은 조금 거창하지만... :) 서울시에서, 한달 동안 이뤄진 창의경영 사례중 모범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혁신에 위아래가 있겠습니까만- 저는 이 자리에서 점수를 매겨야만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의견을 묻습니다. 아래 여섯가지 사례중, 어떤 아이디어가 가장 맘에 드세요? 댓글 남겨주시면 평가에 참고하려고 합니다. :) 혹 아래 사례를 겪으셨다던가, 혹 할 말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내일 해당기관분들에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1. 값싼 건축자재를 이용한 화단경계석 설치 효율적인 환경미화를 위해, 저렴한 건축자재를 이용(후원), 주민들과 관리사무실분들..
▲ 최진실이 스무살에 녹음한 목소리, 「사랑만들기」 잠을 자고 있는데, 마루가 시끄럽습니다. 동생과 어머니가 난리가 났습니다. 뭔 일인가해서 급하게 튀어나가보니, 최진실의 사망 소식이 들려옵니다.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 누군가의 댓글 그대로, '함께 늙어갈 줄 알았는데...' 란 기분입니다. 몇개월전 남대문이 불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와 비슷한 심정이네요. 그냥 그 자리에, 그렇게 있을 줄만 알았는데... 위에 올린 파일은, "작지만 소중한 사랑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나온, 배우들의 이야기 낭송집입니다. 제작년월은 1990년 10월로 적혀있네요. 최수종, 하희라, 이경영, 이미연, 김세준, 박중훈 ... 그리고 최진실. 저때 막, 청춘 스타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사람들입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
지난 9월 24일, 논문 예비심사 마감을 하루 남겨놓고...-_-;; 시크릿폰 개발자와의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크릿폰 관련 동영상 포스팅이 물의를 좀 일으켰던 처지라...:)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궁금해 하던 것, 다 몰아서 질문하려고 작정하고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늑돌이님과 라디오키즈님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늑돌이_시크릿폰의 비밀 - 컬러판 시크릿폰 출시 기념 블로거 간담회 라디오키즈_연신 개발 비화가 터져나온... 시크릿폰 개발자와 블로거 간담회...일단 분위기는 조금 화기애매한 분위기였네요. :) 이런 형식의 행사를 처음 진행하신 것은 아닐텐데...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 자고로 간담회는 할 말 못할 말 다 이야기해야 제맛인게죠. (응?) 게다가 개발자분들은, 정말 시크릿폰을..
인간의 표정을 CG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는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USC’s Institute for Creative Technologies (ICT)가 개발한 「 이미지 매트릭스」라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인간의 얼굴을 3D로 스캐닝해서 그 표정을 실제에 가깝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 작업에 참여한 여배우 '에밀리 오브라이언(위 사진)'이 이미지 매트릭스에 대해 인터뷰한 장면입니다. 영어 몰라도 되니, 끝까지 가볍게 한번 봐주세요. :) 에밀리,이미지매트릭스,가상현실,3D,ICT
Joe D! 가 플리커에 올린, Wii 리모콘의 컨셉 디자인. Joe D!는 Wii용 리모컨 전문 개조(MOD)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백라이트와 나무 느낌 외관이 추가된 형태로 Wii 리모콘을 개조해 볼 것이라고 한다. 일명 Wii 빈티지 모드 컨셉.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Joe D!의 블로그_위모트모드 블로그Joe D!가 플리커에 올린 사진이에 대한 테크노밥의 코멘트 Wii,닌텐도위,조이스틱,콘트롤러,모드,컨셉디자인
시크릿폰으로 블로그 포스팅이 가능한지 테스트중입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람에겐 고민없이 악플을 날리면서도, 막상 아는 사람에겐 뭐라고 잘 말하지 못하는 습속을 가지고 있습니다. 괜히 싫은 소리해서 관계를 망가트릴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가식적인 인간관계가 늘어가게 됩니다. 그저 웃으면서 만나, 좋은 소리나 하고, 헤어지면 끝. 아아- 겉으로는 뷰티플. 하지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할 수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할까요? 그런 '용기 없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스 크리틱 닷컴(http://www.nicecritic.com/) 입니다. 사이트의 구성은 정말 단순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선택한 다음, 보낼 이메일 주소를 적어넣으면 됩니다...
OTOY,가상현실,3D렌더링
그런 일이 있다면 어떨까요? 만약 어느 날, 미래, 그것도 이미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내가, 아직 살아있는 나에게 편지를 보내온다면? 물론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어쩌다 한번쯤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를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장난삼아, 그것을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일본 사이트 '천국에서 온 메세지(天国からのメッセージ)'는 그런 우리들의 소망을, 장난스럽게 즐겨보는 서비스입니다. 물론, 이 사이트는 예전에 소개했던 「연애성적표」같은 재미로 보는 메세지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비록 재미삼아라고 해도, 궁금한 것은 궁금한 거니까요- 천국에서 온 메세지(링크) (이름은 영문을 입력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
새로운 디자인은 보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렇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결국, 그동안 잘 손대지 않았던 영역으로 아이디어를 넓힐 수 밖엔 없습니다. 여기, 귀여움과 괴기스러움을 조합한 디자인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상은 어떠세요? 아주 모던하고 편안한, 일반적인 디자인의 책상입니다. ...그런데, 책상 다리가...쫌... ㅜ_ㅜ. 디자인스포터라는 회사의 작품입니다. 컨셉디자인인지 실제 상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작가 톰 맨슨의 Ghost Affair 라는 작품입니다. 페인팅 작품인데, 처음엔 종이를 저렇게 오려서 찍은 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왠지 종이에 인쇄한 다음, 출력해서 저렇게 갖고 다녀도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은 생각. 한편으론 귀여운데, 계속 보다보면 ..
헤에- 이런 것도 나오는 군요. 아직 우리나라에는 출시되지 않았고, 일본에만 출시된 모양입니다. 아이리버 M 플레이어, 일명 믹키 플레이어의 스왈로브스키 장식 버전입니다. 위의 사진에는 3가지만 보이지만, 실제론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 컨셉은리본을 맨 작은 소녀, 하와이안 스타일 꽃목걸이, 작은 꽃의 모티브와 함께하는 자유, 리조트 스타일의 에스닉풍-이라는 군요. 모습은 무척 예쁘지만, 가격은 좀 후덜덜합니다. 무려 14,800 엥(약 14만 8천원). 출시한 곳은 일본 지사(엠플레이어의 4번째 에디션이라고 하네요.) 출처는 테크트리입니다(링크).아이리버,엠플레이어,스왈로브스키
촛불의 열기가 사그라지면 이명박 정부의 역공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는 너무나 노골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대중들이 촛불을 들고 MBC에게 지지를 보낸 것은, 어쩌면 바로 이러한 신자유주의 정부의 언론 탄압 속에서 MBC가 공영방송으로서의 제역할을 다하라는 바람에서였을 것이다. ‘경제 위기론’은 많은 경우 효과적으로 기능해왔다. 경영 합리화를 내새워 공영방송을 민영화하자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도 언제 여론의 힘을 얻게 될지 모른다. 이런 상황에서 공영방송 MBC는 어떠한 길을 가야 할 것인가. - MBC, MB氏를 부탁해보도자료 중에서.
그러니까, 아주 예전에, 학생회 선거 무용론을 외치던 친구들이 있었다. 그 해와 다음 해에, 하나의 전술로 채택한 것 같았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여러 학교의 선거를 부정선거나 선거무효판으로 만들어버렸었다. 그때 그들의 전술이 전체적인 학생운동의 위기에 일조했던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아주 쿨-하게, 누가 되든 이 넘의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던 친구들도 있었다. 극단적 좌파, 아나키스트, 또는 자유주의자들.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이므로, 자본주의 사회 자체를 부정하지 않는 이상은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던, 현실을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관념적 혁명주의자들. ...하지만 말야,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게만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주 작은 것들조차 바꾸지 못하면서, 어떤 큰 것을 과연 바꿀수 ..
하나, 많이 찔러본다. 둘, 가리지 않는다. 셋,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아마, 무라카미 류의 '69'에 나왔던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흠흠. 아, 죄송- 바람둥이의 3대 조건이었네요. OTZ * 폴리클님의 「Down, 의대생 여친의 하소연?」을 읽고 씁니다. 69 무라카미 류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나의 점수 : ★★★★ 청춘이 그립다면, 읽어라. 연애,여자친구
지난 3월 24일 발표된 자료인데, 모르고 있었네요. 스카이(펜텍)에서 2010년을 목표로 개발중인 컨셉폰의 디자인 다섯가지입니다. 예쁘긴 한데... 이 디자인들 보면서, 불안한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거든요... 출처_아키하바라 뉴스 휴대폰,컨셉디자인
제목에는 역사라고 이름 붙였지만, 굳이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바로 15년전에 일어났던 쌀수입개방 반대 집회를 다시 돌이켜보고 싶어서다. 93년말, 국제적인 자유 무역을 위하여, GATT 체재를 대신할 WTO 체재를 출범시키기 위해 이뤄졌던 UR(우르과이 라운드) 협상에서, 한국의 쌀 시장 개방은 가장 첨예한 사안이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걸어서라도 막겠다던 쌀 시장 개방은 아주 허무하게 무너지고, 전국 곳곳에서 수입개방 반대에 대한 저항이 일어났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서명운동 역사상 백만명이 반대 서명을 했던 것도, 전체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서 싸웠던 것도, 당시 김수환 추기경마저 반대했던 것도 기억한다. 결국 우리나라는 농업개발도상국(?)의 지위를 인정받아 10년간의 관세유..
bikbloger님의 글을 읽다가, 재미있는 블로그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하루에 하나씩, 종이 인형 도안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이름은 「Toy-a-day」, 말 그대로 하루에 인형 하나- ▲ Toy-a-day 블로그 종이공작 아티스트인 JOE가 실험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이 블로그는, 1년 365일 동안, 기본 도안에서 파생된 다양한 종이 인형 도안을, 하루에 하나씩 올려놓는 프로젝트 블로그입니다. 현재까진 기한 한정으로 도안을 무료로 공개하고 있네요. :) 블로그 오른편에 보시면 다운로드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현재까지 22개의 도안이 올라와 있는데,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스파이더맨, 아톰, 슈퍼마리오를 비롯해 스티브 잡스, 앤디 워홀까지! ... 앞으로 어떤 도안이 더 올라올지 모르지만, 아직 3..
0. 벌써 촛불시위가 시작된 지 3주가 지났습니다. 5월 한달이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위지만, 말 그대로 누구도 그 끝이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요즘이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들은 조금씩 또렷해 지는 것 같습니다. ... 싫든 좋든, 우리는 지금, 역사를 만들고 있습니다(사실 이렇게 오버 하는 것 싫어하긴 하지만.. 사실이니까요.). 오늘 시청을 지나가는데 한 친구가 묻더군요. 손에는 악기 케이스를 들고, 노랗게 머리를 염색한, 마른 체격의 한 청년이었습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광화문으로 가는 길이 맞냐고. 맞다고 대답해주고 같이 올라가는데, 제게 촛불 시위에 참여한 거냐고 묻습니다. 웃음으로 대답하는데, 그러더군요. 진작 왔어야 하는데, 이제야와서, 미안하다고.... 그 말을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80523170411490&cp=joins 이 댓글 보고 깔깔대며 웃었네요. 이젠 한극 포털의 댓글은, 2ch 수준으로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이 비슷한 댓글 보신분 계시면 또 알려주세요~댓글,2ch,인터넷문화,아스키아트
예전에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그랬던가,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라고. 이때까지만 해도 사회주의자들은, 만국의 노동자들이 자본가들에 맞서,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단결할 수 있을줄 알았다. ... 물론 이후 벌어진 일들은 그러지 못했지만. 만국의 노동자들은 가끔-씩만 단결했을 뿐이다. 21세기, 이제 세계의 흐름은 생각지도 못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세계화, 또는 자본의 전지구화가 이뤄지는 시기. 전지구적 산업의 연계망이 이뤄지는 시기. ... 재미교포들도 미국 쇠고기 잘 먹고 있다는 주장을 깬 것은 미국 아틀랜타에 사는 한 주부였고, PD수첩이 방영한 병든 소를 찍은 사람은 미국 소비자 단체였다. 반면 이명박 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은 미국 정부이며, 미국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 ..
미국 산디에고에서 3월초에 있었던 건강 기술 컨퍼런스(health-tech conference)에서 MS와 구글이 개인 건강 기록(personal health records, PHRs) 서비스에 참여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 붐이 있었던 20세기초를 제외하면, 한국에선 그리 신경쓰지 않던 분야여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아젠다넷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e-헬쓰 시장은1993년 ATA(American Telemedicine Association) 설립에서 시작, 캘리포니아주 원격진료 관련법(‘96), 연방 원격진료 관련법 ('97) 등 제정 단계를 거쳐 현재 e-Health 관련 산업은 전체 GDP의 15% 규모로 추정되며, 99년부터 3년간 22%의 급속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고미숙 지음/그린비 새로운 질문을 던질 것, 하나의 논리로 관통할 것 - 이 두가지가 내가 석사과정 내내 갈고닦은 글쓰기의 초석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글의 완성도가 아니라, 신체적 능력을 증식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앎과 삶, 글과 신체의 결합, 지식의 거대한 순환, 글쓰기의 집합적 배치 등 지금 연구실의 주요 강령을 이루는 토대를 나는 철학으로 배우기 이전, 현장에서 실감으로 체득했던 것이다. - 고미숙, 호모쿵푸스, p134 "착상은 흥미롭지만 논리가 거칠다" , 이 책의 저자가 대학원 시절 논문을 쓰면서 마주쳤던 어려움을 스스로 표현한 말이다. 책을 읽다가 이 말을 그대로 옮겨 얘기해주고 싶었다. "착상은 흥미롭지만 논리가 거칠다"라고. 호모 쿵푸스는, 말 그대로 내..
요새 자칭「낚시」라며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반대로 그「낚시」에 마찬가지로 낚시답글로 응답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건 단지 두 낚시꾼끼리 낚시줄이 얽혀버린 것에 불과하지. 왠지 요즘 자주 보게되는 몇몇 글들이 생각나서, 그만 웃어버렸네요. 저도 이제 슬슬, 그만 낚시하고,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 응? 여긴 처음부터 낚시 블로그였다구요? 출처_전파만세 전파만세,2ch,낚시
초당 40발, 무려 288발의 고무줄을 연사할 수 있는, 쌍 고무줄 기관총입니다. 최고 최강의 고무줄 총이라고 부를만 하겠네요. 나무로 만들어져 있으며, 두개의 모터를 사용했습니다. 어지간한 플로피 디스크(?)는 한방에 쓰러트릴 정도의 능력을 가졌네요. 맞으면 꽤 아플 것 같습니다 :) 실제 쌍기관총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M60과는 달리, 뭔가 개인이 휘두를만한 물건은 아닌듯- (이 고무줄 총과 비슷한 실제 무기가 있나요?) 그래도 재미있네요. 우리 나라 공대에서도 이런 재미있는 물건 만들었으면, 동영상을 공개해 주시면 좋을텐데- 그건 그렇고.. 전 왜 이 총을 보는데 자꾸 이 녀석이 생각날까요? -_-;; 로보캅에 등장해서 로보캅보다 더 인기가 좋았던 메카. ED209입니다. 원문_http://gizm..
Litecompact ~ì?? ì??í?´ ì??ë¡?ë??ë?¨ reelgood0008 가상의 NDSL 콤팩트 모델입니다. 접었을 때는 GBA_SP의 크기에 펼치면 작은 NDSL이 되는 모델. 말 그대로 한손안에 NDSL~! 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에 MP3 플레이어 기능이랑 DMB 수신 기능만 더 해지면... 완벽하겠는걸요 :) 원문은 테크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echeblog.com/index.php/tech-gadget/feature-nintendo-ds-lite-compact-is-pocket-sized-slides-open-video- 흑, 귀여워..ㅜ_ㅜ;;; 그렇지만 지금처럼 책처럼 본다던가-하는 게임(ex:두뇌트레이닝)은 조금 하기 힘들지도? NDSLC,ds콤팩트
위 사진은, 윈도즈용 아이튠즈 리모콘 프로그램입니다. ALWAYS라는 TV 프로그램(?) 시리즈 홍보용으로 배포하는 것으로, http://www.always3.jp/appli/howto.html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1950년대중반에서 60년대중반까지, 보통 소화30년대(昭和 30년대/ 소화30=1955년)라고 불리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일본의 경제 발전시기, 그들의 말에 의하면 "가난하지만 따뜻했던 시절"입니다. ALWAYS는 그때 히트했던 영화 시리즈의 제목일거에요. 아마도- 우리로 따지자면 1960년대 후반~70년대후반쯤(영화 클래식-의 배경이 되던시기)되겠지만, 우린 외부 자금 유입이 아니라 내부 인적자원의 수탈...을 기반으로 성장했기에, 그리 따뜻한 기억이 있다고는 하기 어렵겠네요. :..
이런 USB 허브는, 다이어트의 적. ...그러나 솔로들의 친구? 이런 형태의 응용도 가능. 현재 일본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중인 제품입니다. 사진은 보도자료에서 인용.크리스마스,usb허브
아마존 닷컴에서 새로운 전자책 리더를 내놨습니다. 책 한권 정도의 크기, 270g정도의 가벼운 무게, 3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밧데리, 휴대전화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없이도 전자책을 다운받을 수 있는, 킨들(KINDEL)입니다. (링크_아마존의 킨들 소개 페이지) 디자인도 쓸만합니다. 터치스크린은 아니지만 양 옆의 길다란 바를 이용해서 책 넘겨 읽기도 편하며, 페이지 접기, 북마크, 메모기능, 서치 기능도 모두 지원합니다. QWERT 키보드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 하지만 여전히 PDF는 변환해야 읽을 수 있군요(유료) 결론적으로, 쓸만하지만 아쉽습니다. 누트같은 전자책 리더에 비하면 꽤 발전했지만... 전자잉크 기술 자체가 가져오는 한계도 있고(페이지 전환이 느림), PDF 파일의 미지원이란 한계도 있..
그러니까 어젯밤 LOST 시즌 1 에피소드 9부터 보기 시작해서... 방금 에피소드 24까지 모두 봤습니다(중간에 잠도 좀 자고..). 후아... 미드 처음부터 끝까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꽤 재미있네요...o_o;;; 마치 예전에 무협지나 무협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말 그대로 '손에 잡으면 놓지를 못한다!'라는(PSP로 봤습니다.). 계속 꼬리를 잡고이어지는 에피소드들, 개인 인간관계의 복잡한 뒤얽힘, 밝혀지는 뒷 이야기, 예상 못한 반전... 정신차려 보니 새벽이더군요. PSP 들고 침대에 누워서 봤으니 망정이니... 뭔가 멍-한 기분도 들고, 하여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기분 있잖아요. 별로 한 것은 없는데 시간은 금방 지나간 기분. WOW에 미쳤을 때 느꼈던, 게임이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