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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Zagni
요즘 조금씩, 제 생활공간에서 '분에 넘치게' 가지고 있던 것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구멍났지만 너무 오래 가지고 있어서 버릴 수 없었던 배낭, 제 생일날 스스로에게 선물했지만 막상 쓰지 않는 가방, 보관용-_-으로 가지고 있던 PSP, 오래된 게임CD, 너무 많아서 두겹으로 쟁여놓은 책들... 배낭은 버리고, PSP는 오늘 팔고, 가방은 어제 팔았고... (차마 맥북 구매의 후유증이라고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ㅜ_ㅜ) 조만간 10만히트 기념으로 책잔치-를 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홍대 같은 곳에서 모여서 책 교환하거나 가져가실 분?) 하지만 도저히 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벌써 10년째 모아온 게임잡지들과 창고에서 썩고 있는 세가새턴, PS1, 드림캐스트, 게임큐브...등의 게임기네요. -_-; (..
매년 떠나는 정기 가족여행. 올해는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중국이란 나라에 대해, 민족이란 것에 대해, 더불어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조만간에 여행기 올려드릴께요- :)
오늘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잠시 자릴 비웁니다.
새로운 아지트를 발굴하고자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 들린 곳은 홍대정문옆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네요 *^^* 지금은 네스팟으로 인터넷연결- 웹서핑중입니다~ 사진은 휴대폰으로 보내는 중이랍니다.
밀려서 읽다가 숨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나마 몇백개 읽고나니 더 보여주지도 않더군요... 아무튼 오늘의 교훈, 미루지 말고 매일 매일 꾸준히- 글을 읽자 -_-;
하늘및 마야님의 「어버, 어버버, 어버버버;;;」보고 "축하드려요!"라고 댓글 남기고, 해당 포스트에 남겨진 링크를 눌러봤습니다. 룰루랄라 둘러봤습니다. RSS도 추가하고, 여기저기 방문도 해봅니다. 그러다 쿨럭- 해버렸습니다. ... 두둥! 헉! OㅁO 제 블로그도 있었습니다... 쿨럭- 한번 들려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위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7월 17일 월요일, 한강대교 남단에서 내려다본 올림픽 대로
타의에 의한 링크 삭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ㅜ_ㅜ 그곳에 들어가기만 하면 제 파이어폭스가 다운되어버리는 바람에...ㅜ_ㅜ 알스터님..ㅜ_ㅜ
얼마전 교보문고에서 책사며 응모한 영수증이, 3만원 도서상품권에 당첨! -_-;; 되었습니다. ▲ 하지만 집은 아직 이런 신세... 며칠 더 갈듯 하네요. 오늘 왜 이렇게 싸-하게 마음이 아픈가 했더니, 내일이 쉬는 날이더군요. 아무 것도 안하고(놀지 못하고) 토요일이 지나갈때의 마음과 같다고 할까요. 밤새서 놀아줘야 하는데 못놀때의 서글픔-이란(탱자탱자 대마왕). ㅜ_ㅜ
집 천장에서 비가 샙니다...ㅜ_ㅜ
사실 제게는 의미없는 고민입니다. ㅡㅅㅡ;; 이글루스 플러스 1년 이용이 얼마전에 만료되고, 지금은 예전에 '블로그온'책을 사고 받은 무료 쿠폰으로 플러스 서비스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불금액 0원의 이글루스 플러스 이용자...더군요. 털썩. 매달 어찌어찌해서, 결국 몇년동안 계속 내고 있는 금액이 있습니다. 종신보험한겨레 구독료(예전에는 진보정치)아름다운 재단 후원금...사실 구로야기 야나기씨의 "토토의 눈물"을 읽고 후원을 결심하게 된 것이라, 유니세프에 후원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미 마우스는 아름다운 재단 oㅅo 후원 버튼을 누르고 있더군요... 그 이후로 쭉 후원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내고 있습니다. 별 것 아닙니다. 그냥, 제가 치뤄야할 전생의 빚, 인생 세금 정도로 생..
일본어 자동번역이라 나름 어렵게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테스트를 해보실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연애 성적 보러가기(클릭)전체성적 6/18, 사회인 연애급. 상위 1/3에 든것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흠- ^^연애타입은 천리안형,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이 좋다는 군요 ㅡ_ㅡa놀라운 것은, 현재 정신연령.무려 41세...(조로ㅤㄴㅑㅅ!!)전반적으로는 ★★★ 인기를 가지고 있지만, 30대 후반부터는 ★★★★으로 인기도 상승 ㅡㅡ;;(역시 누님들이 좋아하는 타입이었던가요...)하지만 세부 성적표를 살펴보다가, 더 놀랐습니다.저는.. 그러니까.. 마음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ㅜ_ㅜ
... 그래도,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아니까. 고개를 돌리고 싶은 마음 누르고, 자리를 떠났다.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가계부를 정리하다 보니, 보험료의 비중이 너무 크게 잡혀있다. 예전에 월급 받을 때 내던 보험이니 그렇겠지만, 월급이 없어진 지금은 심하게 부담스럽다. 전화해서 보험 당분간 안내면 안되겠냐-라고 할까 하다가 그냥 접는다. 예전 한 친구는 그렇게 말하더라. 어차피 혼자 살 인생, 안먹고 안쓰면 어떻게든 버티지 않겠냐고. 그때는 맞아 맞아- 그랬는데, 어떻게든 살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그것도 아니다. 핸드폰 이용료, 차비, 최소한의 식대, 축의금과 조의금, 거기에 덧붙여서 보험료. 나이 들면서 늘어가는 세금 아닌 세금들이 꽤 많다. 안 낼 수도 있지만 안 낼 수 없는, 그런 세금들. 그래, 보험료는 세금이다. 내 삶이 언제 마무리 될 지라도, 남은 사람들 장례비 걱정은 하지 않게 남겨둘...
드디어 기말고사 과제 페이퍼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ㅜ_ㅜ 다시 블로깅을 재개합니다!! (언제는 쉬었냐? 라고 하시면 대략 난감-)
문화비평과 역사학 기말 페이퍼를 써야합니다. 한, 다섯장 정도 쓰면 되겠지-하고 생각합니다. (학점 욕심 없습니다.) 주제는 "육영수는 어떻게 사라졌는가-"입니다. 쓰다보니 이상하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무려 22장짜리 페이퍼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O-o 문화지형연구 기말 페이퍼를 써야합니다. 주제는 "Mp3 음악과 미디어가 된 개인"입니다. 역시 한 다섯장 쓰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자는 시간 네 시간 빼고 18시간동안 꼬박 책상에 붙어 있었습니다. 페이퍼는 무려 12장으로 늘어나 있습니다..
맥 북을 지를 것이냐 말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
겜돌님의 「기동전사 건담 캐릭터 점치기.」에서 트랙백 합니다. 테스트는 이곳-에서 ガンダム・キャラクター占いの結果 건담·캐릭터 운세의 결과 あなたのガンダム・キャラクター・タイプを占いました。 당신의 건담·캐릭터·타입을 점쳤습니다. あなたのタイプは? 당신의 타입은? あなたは赤い彗星のシャア 당신은 붉은 혜성의 샤아!! 独創性の高い魅力があるあなた。 독창성의 높은 매력이 있는 당신. まわりの人たちとはちょっと一線を超えた不思議な魅力の持ち主で、独自の思考パターンを持つ個性的なタイプといえるでしょう。 주위의 사람들과는 조금 일선을 넘은 이상한 매력의 소유자로, 독자적인 사고 패턴을 가지는 개성적인 타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流行やまわりの環境に流されることはなく、基本的に「我が道をいく」気質です。 유행이나 주위의 환경에 흘러갈 것은 ..
목진요에 대한 글을 이주째 쓰지 못하고 있다. 그저 그가 만든, 버츄어 뮤직박스만 조금씩 끄적거리며 논다. 예전 작가들과는 다르다. 처음에는 남들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쉬움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 이야기가 사라진 이야기, 또는 노래가 사라진 노래. 겨우 제목만 잡았다.
안보려고 했는데 결국 보고 말았습니다...o_o 페이퍼 써야하는데...OTZ
사십이 넘은 많은 남자들이, 서슴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이 한 명 있습니다. 육영수, 과거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입니다. 그리고 제 역사학 기말연구과제이기도 합니다...ㅡ_ㅡ;;; 원래 이 과제는, 박정희의 이미지에 대한 도상학적 해석-을 해보고자하는 욕심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초반에 "너무나도 많은" 자료의 양에 질려 육영수로 방향을 전환하게 됐는데... 이 분도, 그리 만만하진 않군요. ㅜㅜ 처음에는 자료의 양이 적으니, 수월하게 끝낼수 있겠지..라는 아주 단순한 욕망-_-에서 시작했다가, 이 사람을 둘러싸고 만들어진 이미지와 만들어진 기억, 지금 다시 호명당하고 있는 방식들과 마주치게 되니 생각보다 꽤 복잡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흔히 사람들이 간직하고 있는 육영수의 '국모'라는..
안하려고 했는데, 이웃분들의 대세(링크된 블로그에서 무려 8개 발견)인듯 하여.. 하긴 하지만, 저는 왠지 이 문답적고 나면, 기분이 더 씁쓸해 질 듯 하네요. 거참, 인생이란게- 푸른별리님의 「나의 경험치」에서 트랙백 합니다. 입원 O 간염, 구강골절, 간수술 골절 X 내 뼈는 용가리뼈. 계단에서 굴러도 멀쩡. 헌혈 O 꽤 자주. 지금은... 못해요. 실신 O 대학교 6학년때 한번. 고추밭에서 고추따다가. (...) 결혼 X 이혼 X ...ㅡ_ㅡ; 뭡니까! 샤브샤브 O 식용달팽이 O 도둑 O 학교에 갔다놓은 컴퓨터 부품만 빼서 훔쳐감. 여자를 때림 X .. 불가능한 일. 남자를 때림 O .. 취직 O 퇴직 O 전직 O 아르바이트 O 해외여행 O 기타 O 피아노 O 바이올린 X 안경 O 렌즈 O 오페라 ..
한 후배가, 월드컵 토고전 응원하자고 커뮤니티에 공지를 띄워놨습니다. 글구 퇴근 후에 빨랑 모이도록 합시다. 7시~ 복장은 2002 빛바랜 'be the reds' 티셔츠나 현재 공식 티셔츠, 빨간 내복 기타 등등 맘대로 입고 오세요 ( 토고를 응원하실 분은노란색 티셔츠) 오실 분들은 답글 주시고요 ~ 기타 좋은 의견있으시면 글남겨 주세요~ 보다가 깔깔대고 웃었네요. :) 옙, 이 정도는 당연히 갖춰야할 기본적인 마인드. * 밑 줄과 강조는 제가 했습니다. 2006 독일! 밸리
" 힘드냐? " " ... 응 ... " " 술 한잔 사줄까? " " 정말? " " 대신, 원 샷- 이다. " " ... 젠장.... ㅜ.ㅡ " 옛날, 옛날에 만들었던, 스틱 파스 이야기
아, 다른 이들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방학중에 제가 읽고 싶은 책들을 정리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 개인적으로 읽고 싶었던 책들 정리하고, 몇군데 추천도서 목록을 뽑아서 보고 있는데... 정말 세상은 넓고 책은 많군요. o_o;; 그런데 개인적으로, 꼭 이런 책까지 추천해줘야만 했을까? 싶은 책들도 몇 권 있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같은 책들은, 사람에 따라 의견은 다르겠지만, 전공자들이 아닌 이상, 굳이 꼭 읽어야만 할까? 하는 느낌의 책이거든요(저는 전공자입니다..털썩). 소설-같은 문학쪽에서도 마찬가지네요. 여긴 워낙 개인 취향이 강하게 반영되는 분야이긴 하지만. ...그런데 이렇게 계획 잡아놓고 대충이라도 읽기나 할까요...--;
맑은 하늘,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 즐거웠던 토요일의 기억, 술과 춤과 이야기와 사람이 주는 몽롱함- 뭔가 나른하고, 따뜻한 기분. 오늘만은, 조금 게을러도, 아무도 야단치지 않겠지. ...그리고 혼자 쓸쓸히 흥얼거리는 노래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가야 할 먼 여행... 이제 저녁의 약속. 맛난 밥 먹고 연극 보러 갑니다~ (자랑? -_-;)
당신의 성향은?!! (애니어그램 테스트) 테스트는 이곳 ( http://my-happy.com/start.htm )에서 가능합니다. 당신은 ... 완벽주의자 45% 돕고 싶어하는 사람 45% 성취욕이 강한 사람 55% 낭만적인 사람 55% 관찰을 좋아하는 사람 50% 호기심이 많은 사람 65% 모험심이 많은 사람 90% 주장이 강한 사람 70% 평화주의자 55% 저는 이렇게 나오네요. 거의 앞도적으로, 모험심이 많은 사람...o_O 당신은 모험심이 많은 사람... (7번 유형) 모험심이 많은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세계에 기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동기에 의해 따라 행동합니다.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이들은 재미있는 일을 즐기고 모든 일에 자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산적이고 열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