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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Zagni
갑작스럽게 단 것이 크게 땡겨서 문제입니다. 아침부터 아이스크림 두 개, 커피에 롤케익 한 판...ㅡㅡ;;; 먹지 말아야겠어요. 음음.
아침에 일어나 메일함을 열어보는데, 이런 제목을 단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사랑해요... 아띠..두근거려 버렸잖아!!..ㅜ_ㅜ (내용은 당연히 홍보 메일, 응?)
옛날의 스킨으로...(크흑) 전 이, 따뜻한 느낌이 좋아요- (여름에는 더울까요?)
...우리의 '허경영' 총재님이 어떤 모습으로 다시 부활하실까-입니다. 그럼,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기도문 한 편. 하늘에 계신 우리 허경영 총재님 총재님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그 나라가 임하시며 총재님의 뜻이 기자회견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유머를 주시고 우리에게 썩소를 날린 이를 우리가 용서하듯이 우리의 무심함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대기업 그룹 회장의 주먹에 맞게하지 마시고 우리를 성폭력범과 총기난동 사건에 휘말려 목숨을 잃게하지 마시고 거짓말쟁이 정치권과 한미FTA의 수렁에서구하소서 라멘
세상은 알고보면 소수 vs 다수의 대결? 20:80? 다수파인 20과 소수파인 80? 뭘까- 재밌는 사람. 누구 이 사람 포스터 구해주실분~
여기저기, 아는 분들과 제 블로그 포함해서, 스팸 댓글 폭격이 진행중에 있습니다...만, 이거 장난 아니네요 -_-;; 아무래도 이번 개편 과정에서, 스팸 필터 -_-를 실수로 해제 시켜버렸거나, 스팸이 새로운 알고리즘을 연구해서 쳐들어 온 것 같습니다. ....젠장 ㅜ_ㅜ
오랫동안 시험이란 것을 본 적이 없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이나 익혀두자라는 마음으로 봤는데, 붙었네요. 더불어 함께 본 영어 시험도 합격. :) ...자, 이제 논문만 두 편 쓰면 됩니다. OTZ
한미 FTA의 최종 협상 시한이 1시로 다가왔다. 잠이 안온다. 오랫만에 TV 카드를 켜고 계속 케이블 TV의 뉴스를 보고 있다 .한쪽에선 축포를 쏠 기세고, 한쪽에선 50대 택시 기사 아저씨가 분신 시도로 중태다. 조선일보는 한미FTA 타결이라는 오보까지 냈다고 한다. 미국은 농산물 협상의 최종 책임자가 협상권한을 위임하고 미국에 가버렸다. 왠지 미국의 최후 통첩을 우리가 받아들이는가 마는가-만 남은 것 같다. ...대체 다들 어쩌려는 걸까.
쥬크온 이벤트-에 응모한, 뉴트롤즈 공연에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습니다. 자- 이제는 같이 갈 사람을 구할 일만 남았다는(응?). ...실은, 몇년전 티 스퀘어 공연에 같이 갈 사람 구하느라 엄청나게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서(...티 스퀘어를 아는 사람이 그렇게 적을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제 취향이 이상한가요? OTZ)
요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미2데이 블로그를, 쿨짹(ㅜ_ㅜ)님의 초청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간편하긴 한데, 솔직히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ㅜ_ㅜ 남들은 쉽다고 하는데 저는 쉬운게 더 어렵네요.. 제가 떠돌이 삶이어서 그런 걸까요? 컴퓨터 앞에 잘 못앉아있는.. 주소는 http://me2day.net/zagni 입니다. 아직 별 내용은 없습니다. :)
발제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는 영어가 정말 싫어요...ㅜ_ㅜ
갑자기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네요. :) 예, 아시는 분은 다 알고 계실 그 분과, 이제 지지고 볶고 하는 것 그만하기로 했습니다. 뭐, 이제 나이도 나이이니 결혼한다-고 해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시진 않겠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결정된 거라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 그래도 여러분들께는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서 (...+ 축의금 주세요 ㅜ_ㅜ + 사진 찍어주세요-) ...공부랑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OTZ .......설마 진짜로 낚이신 분들은 없겠죠? ...... 결혼은 뭐 혼자 합니까..ㅜ_ㅜ 아아, 아아, 아아... 화이트 데이때 사탕줄께~라고 구걸하고 다녀야 하는 이 심정..ㅜ_ㅜ ★★규칙★★ 이 바톤은 지뢰바톤입니다. 밟으면 반드시 할 것.(=보게 되면 반드시 할 것.) ..
음, 제 이글루스 펫은 어떤 녀석이 나올까요? 기대기대- ▲ 이 녀석이 나왔습니다!! 쿠쿵...ㅡㅡ;; 이글루스 펫을 만들고 싶으신 분은 「 테스트머신」 을 클릭!
어제 집에 와보니, 올블로그에서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해 있더군요. 내용물은 후드티와 올블 직원분들이 써주신 롤링 페이퍼!! ... 그런데 그 페이퍼에서, 올블이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다른 분이, "악마랑은 아무도 키스 안해요 ㅋㅋ"라고 적어주셨더군요. ㅡ_ㅡ;; ...하지만 우리는, 거리에 나가 키스하기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_-)/!!! 게다가 악마의 키스란, ▲ 공격력을 무려 700 포인트나 올려주는 아이템인 것입니다!! ▲ 오랫만에 찍은 DSLR 셀카. 옷은 잘 입겠습니다~ 튼튼하고 예쁘더라구요~ 태그 : 올블로그
...뭔가 모르게- 네이버화 되어 가고 있는 듯한 느낌이...-_-;;; (조사해 볼까요?)
오늘부터 새학기가 시작됩니다. 날씨는 흐리고 쌀쌀하지만, 새로운 1년에 대한 기대가 저를 들뜨게 만듭니다. 언제 들어도 설레이는 기분이 들게 해 주는 말, 시작, 새로운 시작. 새학기가 시작되신 모든 분들, 따뜻한 시작을 하셨기를. :)
아무래도, 따로따로 뵙고 전달해 드려야 할 듯 합니다. :) 많은 분들의 일정이 충돌하네요- 제게 오실 일정 따로 잡아서 연락주세요.
가끔가다, 요리에 관련된 -_-;; 글을 쓸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굉장히 힘듭니다. 왜냐구요? ...자료를 찾다보면, 배도 안고픈데 배가 고파진 답니다..(응?) (그래서 방금도 발렌타인 데이에 받은 초콜릿을 하나 까서 먹었다는.. thx to HJ) * 이상, 이사 전 날까지 원고 쓰고 있는 자그니였습니다. ㅜ_ㅜ
이사를 하기 위해 짐정리를 하다보면 알게된다. 책임지지도 못할 것들을, 한번 눈길도 안줄 것들을 무어 그리 욕심내며 부랴부랴 가지고 있었는지. 너무 많은 정보는 아예 없는 정보와도 같다. 너무 많은 자료는 아예 없는 자료와도 같다. 기억은 언제나 재구성되며, 재구성되어야만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그렇지 않은 것들은 버리자. 다시 한 번, 내 품안에 넣을 수 있을 것들만 가지고 가자. 그렇게만 하기에도, 삶은 짧지 않을까. 바리바리 품에 가지고 있어봤자, 뭐할까.
* 여러분들의 일정이 분산 ㅜ_ㅜ 되는 관계로, 폭파합니다. 아무래도 따로따로 뵈야할듯 하네요. :) 일시 : 2007년 3월 4일 일요일 04:00pm 장소 : 홍대역 근처(세부 장소 미정) 하는 일 : 책 나눔 + 가벼운 차 한 잔- 회비 : 커피값 (혹시 모를 뒷풀이 비용은 따로) 연락처 : 비공개 덧글로 참석 여부 알려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이메일 : 아니면 happydiary@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 책은 따로 배송(?)은 하지 않습니다. - 내용은 계속 추가됩니다. - 덧글로 원하는 책 미리 찜해 놓으시면 됩니다. - 찜 된 책들은 이렇게 표시됩니다. - 3월 3일이 시간 안되시는 분들은 홍대/중앙대/숭실대 근처로 오시면 받아가실수 있습니다. - 2월 20일 홍대..
예전에는 덧글달 때, 항상 ^^* 나 ^^+ 이모티콘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러다 요즘은 조금 얌전하게, :) 이모티콘을 많이 답니다. 위의 ^^는 방실~ 즉 ^▽^ 이런 이미지에 가깝다면, 밑의 :)는 빙긋~ 즉 ^_^ 이런 이미지에 더 가까운 느낌이라서요. ...그렇지만 요즘은 ;ㅁ; 의 이미티콘을 가장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OTZ 이건 완전 ㅠ∩ㅠ 의 이미지잖아!!
그동안 이 블로그의 오른쪽에는 위의 배너가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평택 주민 여러분들이 이주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의견은 아래의 문정현 신부님의 이야기로 갈음합니다. ...있지말았어야 할 싸움이었습니다. 그동안 다들, 참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문 신부는 "주민들이 상처를 덜 받았으면 하고, 저는 마음이 참 무겁다"면서도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가능하다면 한 곳에서 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상부상조해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전이 된 집에선 아무런 빛도 새어나오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 더듬더듬, 방문을 찾는다. 어두운 내 방,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이야기도 들리지 않는 밤, 보일러가 꺼져서 차가운 공기가 머물고 있는 그 곳에서, 나는, 입던 옷을 입은 채로 더듬더듬, 침대를 찾아서 몸을 눞힌다. 그제서야 이불이 온기를 머금는다. 너무 고요하고 고요한 내 방. 똑똑-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리던 마음 하나, 못본 척 내버려둔 채 몰래 숨어든 내 방. 아기처럼 웅크리며 몸을 숨긴다. 따뜻한 그 곳. 고요해서 예쁘게 느껴지는 그 곳. 내 방, 불 꺼진 내 작은 방. 지난 상처가 너무 지독해 아직도 울음을 그치지 못하는 내 마음 안의 키작은 어린 아이- 가만가만 달래주다 그만 내 손가락에도 눈물이 맺힌다.
...이상하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제대로 재생되지 않습니다. 플래쉬 플레이어 버전이 달라서 생기는 문제인 것 같은데, 해결책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왠지 요즘 드는 생각은, 본의 아니게, 저 시사저널 사장, 고도의 삼성 안티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전에는 그냥 삼성 싫다, 정도였는데, 이젠 저런 삼성은 뭔가 위험하다-로 인식이 변해가고 있는 중입니다. ... 이런 것도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인가요? -_-;;;
넥스아트는 지난 2006년부터 홍대앞 시각이미지 공간을 중심으로 배포되는 무가 월간지입니다. 이메일진 「이미지 속닥속닥」을 발행하는 네오룩닷컴(이미지올로기 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잡지로, 홍대앞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페이퍼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자그니는 2005년에 네오룩닷컴의 연구원으로 있었고, 2005~2006년동안은 고정 필자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문화예술전문 웹진 「컬처뉴스」를 총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부터, 월간 넥스아트의 편집장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전개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ㅜ_ㅜ 일단 올 해의 목표는 제 날짜에 발행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홍대앞 커뮤니티 페이퍼로서, 지역적인 특성이 아닌, "홍대앞"이라는 말..
오늘, 코멘트에 대한 답글을 달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_-; 이토록 오랫동안 답글도 안달고 있었구나..ㅜ_ㅜ 하구요. 게다가 몇몇 분들은 질문도 해주셨는데, 말도 안하고 가만히 -_- 있었네요... 제가 원래 답글을 잘 안다는 전문 블로거-_-도 아니고- 아무튼, 답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0 답글 안단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ㅡㅡ;;;
얼마전에는 푸른 별리님의 생일이었지요? :) 오늘은 제 생일이랍니다. 생각해보면 제 근처에는, 연애하시는 분들 만큼이나, 요즘 태어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물병자리/물고기 자리 만세. 생일은 마치, 우리가 만들어낸 마법 같다고 중얼거려 봅니다. 매년 지나고 또 지나도,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 오늘은 내가 태어난 날이 되니까- ("오늘은 내가 태어났던 날"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 ...그리고 제 친구들에게는, 1년에 한 번 제가 돈 쓰는 날 -_-이기도 하지요. 어찌되었건 태어난 것에 감사하는 날. 쓸쓸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다행히알고 지낼 수 있어서 고마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 생일도 축하해 주세요. :) (엎드려 절 받기 모드...-_-;;) 저녁 노래 - 2 백창우 이 추..
얼마전부터, 이글루 링크에 있는 분들 가운데 '저 이제 연애합니다~'라고 선언하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년간만해도 벌써 몇명인지...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지난 1년간 연애선언자들이 부쩍 늘어난 이유에 대해. 자그니가 링크하면 연애할 확률이 높아진다(응?) ...아무래도 이건 아닌 것 같고(사실이라면 링크 희망자 폭주예정 -_-;) 원래 세상은 다들 연애하며 살아가는 거다. ...아무래도 이건 믿고 싶지 않고. 세상에는 연애 월드-가 따로 있어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끼리만 서로서로 연애하고, 다른 사람들은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는데 (모-님이 제시했던, 왜 세상엔 연애 때문에 울고 웃는 사람들 천지인데 왜 나는 연애를 못할까?에 대한 고민의 결과), 어쩌다 실수로 그 연애 월드..
혼자 심야 영화를 보고 왔다. 인터넷 예매를 하고 극장 앞에서 표를 찾는데, 그제서야 두 장의 표를 산 것을 깨닫는다. 혼자 두 자리를 차지하고 영화를 보니 좋긴 하더라. 자리 하나에는 가방이랑 옷이랑 놓고, 양쪽의 의자 팔걸이도 맘편하게 사용하고. ... 생각보다 익숙해지지 않는, 혼자-라는 것.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우스를 잡은 손은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바보 손가락 같으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