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읽고보다/전뇌세계 (20)
All that Zagni
이번 주 일요일 나의 '충실하고 쓸데없는 시간'을 채워준 두 작품들. 게임 LA 느와르와 단간논파-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 LA 느와르는 일주일전 스팀에서 세일할 때 사뒀던 게임. 컴플릿 에디션을 살까하다가 그냥 본편만 구입했는데 그러기를 잘했다. 처음부터 영어의 폭주...;; 뭔가 대충 하니 되긴 하는데, 뒤로 갈수록 맛이 안난다. 결국 한글 패치 깔아서 다시 하고 있는 중. PS3 버전으로 살까도 했는데... 그랬다간 한글맛을 못봤겠지.. 그래도 PS3의 간편함이 그립긴하다. 조금씩하면서 끝까지 가봐야겠다. 헤비 레인-이후로, 이런 스타일 게임을 좋아한다. 단간논파-희망의 학교와 절망의 고교생-은 정말 엉뚱하게, 페르소나4U를 검색하다...;; 읽게되었다. PSP로 나온 게임이라는데, 게임을 한 ..
추석때부터 잡고 있던 슈퍼로봇대전W를 오늘 아침 드디어 완결. 2회차는 할 엄두가 안난다. 대사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겠고... 그나마, 이제까지 했던 슈로대중에선 가장 쉬웠던 편. 몇몇 로봇이 뒤로 가면 갈수록 아주 강해져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사실 주인공 기체-가오가이거-마징가 삼총사만 가지고 깬 거나 마찬가지니까. 예전에 다른 슈로대 잡았을 때는 한달은 우수웠지... 그런데, 뭔가 이젠 흥분이 덜하다. 예전엔 마징가가 블레스트 파이어!만 쏴도 막 흥분하고 그랬었는데.. 아무리 연출이 좋아져도, 이젠 그냥 그러려니-한다. 로봇들도 모르는 기체가 너무 많고. 결국 나이탓이다. 요 10여년간은 뭐 애니를 본 것이 있어야지...
태어나 처음 잡아본 FPS는... 울펜스타인3D와 DOOM. DOOM2, 듀크뉴켐3D...를 제외하면, '레인보우6'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동생이 워낙 즐겼던 게임이기에 몇 번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3D 멀미로 인해 몇번 못하고 헛구역질을 해댔다. 그 이후로는 FPS 게임은 멀리하다가(..퀘이크 씨리즈 조차 안했다.) 우연히 다시 잡았던 것이 PS2로 나온 SOCOM. 음성 명령에 관심 있어서 샀다가, 의외로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깼다. 그 이후 SOCOM2, PSP용 SOCOM 1, 2... 를 잡으며 FPS에 대한 나쁜 감정을 씻어냈고..(이젠 3D 멀미를 하지 않는다!) PSP용 레지스탕스...를 거쳤다가... 드디어 오늘, 작년에 샀던 콜 오브 듀티4 : 모던 워페어를 플레이. ...그런데 이..
오늘자 방통위 보도자료에 나온 뉴스입니다. 앞으로 이통사 모바일 상품권 환불 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고 하네요(출처).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모바일 상품권 현황 - 모바일 상품권 주요 사업자 : SK플래닛(SK M&C) “기프티콘”, KT(KT엠하우스) "기프티쇼“, LGU+ ”기프트유“ - - 모바일 상품권 매출액(거래액 기준) : ’08년~’11년 상반기까지의 누적 거래액은 1,416억 원 * (’08년) 103억 원→(’09년) 311억 원→(’10년) 594억 원→(’11년 상반기) 408억 원 * ’08년~’11년 상반기 기간 동안 유효기간이 지났으나 환불되지 않고 남은 미지급액은 약 88억 원 ■ 모바일 상품권으로 인해 드러난 문제점 및 그 대책 - 사용자가 사용기간 미인지로 인..
SNES 젤다의 전설 슈퍼마리오 카트 N64 젤다의 전설 : 시간의 오카리나 PS 파이널 판타지 7 PS3, XBOX360, PC 하프라이프2 포탈 GTA : 바이스 시티 레드 데드 리뎀션 매스 이펙트 LA 느와르 바이오 쇼크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2 폴아웃3 * 스터프 코리아 2011년 11월호에 실린 베스트 50 게임을 참고해 작성하다.
KT의 모바일IPTV 서비스인 '올레TV나우'가 10월 중순부터 유료화된다. KT 관계자는 30일 "올레TV나우를 10월 중순께부터 유료화로 전환한다"며 "월 1만원으로 책정했는데 각종 결합할인을 적용할 경우 월 3천~4천원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고맙기는 하지만, 니네 진짜 용감하다- 음, 아니다. VOD까지 모두 저 요금에 제공된다면 또 모르겠다. 어차피 KT 통신 이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니, 당연히 결합할인 받을 거고... VOD까지 다 볼 수 있다면, 그거 보려고 가입하는 사람은 있을지도.
스마트폰 사용이후, 다른 단말기 사용이 어떻게 됐는지를 말해주는 자료가 나왔습니다(관련 기사).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은 전자책 단말기와 PMP,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거기에 더해 게임기 정도네요. 한마디로, 다 당했습니다. (응?) 사용량이 줄어든 것은 노트북과 데스크탑 컴퓨터(하지만 아예 이용하지 않는 사람 비중은 가장 적음). 그런데 의외로, 네비게이션은 선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유는... 딱 하나. 신뢰도. 써보시면 알게됩니다. 일반 네비게이션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일반 네비게이션이 길도 더 빠르게 찾고, 잘 찾고, 정확하게 반응해 줍니다.. 단품 제품이 살아남을 길은, 결국 자신이 가진 장점을 특화시키는 방법밖에 없을 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결과.
진작에 이렇게 좀 만들지.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트래픽 - 9,850 TB 2011년 상반기 전체 이동통신 트래픽 - 10,132 TB 2010년 상반기 스마트폰 트래픽 - 342 TB 2010년 상반기 전체 이동통신 트래픽 - 761 TB 2011년 7월까지 부과된 스팸문자 과태료 107억 5천만원(징수액 4억 8천, 4.4%) : 2009년엔 2.2% / 2010년엔 2.4% 징수 (5년후 과태료 자동 소멸, 전체 미납 938억 4천 700만원) 출처_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방통위에서 제출받은 자료
윈도 운영체제에 작지 않은 위협 요소로 여겨지는 또 다른 변수는 '앱'(app)이다.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급팽창을 이끌어낸 공신 중 하나로 꼽히는 '앱'은 손쉽고 값싼 구매 및 이용 절차, 다양하기 그지 없는 선택 사항들로 일대 ‘붐’을 조성했고, 애플이 맥용 컴퓨터로도 앱 시장을 확대한 것은 물론, 구글 안드로이드, RIM 블랙베리, 아마존닷컴 등도 그에 편승했다. 그 때문에 윈도8 출시와 더불어 마이크로소프트도 앱 시장을 개설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아무리 빨라도 2012년 가을께나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 윈도우 8이, 과연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은 애플의 앱 시장과 경쟁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도 그 때문이다. 보통 40~100달러씩 하는 윈도우용 소프트웨어의 가격으로..
CNN이 30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자이트를 인수했다. 인수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인수가는 2000만~2500만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자이트는 아이패드용 개인화 뉴스 애플리케이션(앱) 업체로 자이트의 앱은 독자의 취향을 판단해 자동으로 뉴스를 편집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출처) 자이트는 현재 내가 즐겨 사용하고 있는 앱이다. 기능이 강력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가진 관심사를 빠르게 흝어보는데 도움 준다. 그걸 CNN이 인수했다.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두고볼 일이다.
Verizon’s network was “performing well,” said a spokesman, Howard Waterman. “Some cells in areas that lost commercial power have backup generators helping us continue to deliver wireless service,” he said. What at first could appear paradoxical — Twitter and Facebook users posting that they had lost power — was feasible thanks to smartphones, laptop computers and tablets. In the days leading up ..
But as Apple’s statement indicated, rentals did not take off. The News Corporation, which owns the Fox network, said in a statement that after studying the results of the experiment, “it became clear that content ownership is a more attractive long-term value proposition both for iTunes customers and for our business.” - NYT_Apple Ends Its TV Episode Rental Service 애플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TV 에피소드 렌탈 서비스가 ..
핵심은 초경박, 홀로그래픽, 레이저 키보드. 있으면 좋겠지만.. 왠지 없어도 상관없을 것 같은, 미래 아이폰에 담길지도 모르는 기능들에 대한 동영상.
사람이 태어나서 피할 수 없는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나머지 하나는 세금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월급쟁이를 “세금을 위해 일하는 바보”라고 혹평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업자는 세금의 원리를 잘 이용해 급여생활자의 몇 배에 해당하는 ‘절세’가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반면 월급쟁이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월급쟁이들에게도 절세의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아니, 기요사키가 말한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보다 적극적으로 절세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절세의 기본은 무조건 내는 세금을 줄이는 것이다.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세금 혜택을 받는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것, 다른 하나는 현금영수증, 의료비등 소득공제를 받을 ..
윈도 비스타의 출시와 더불어, 한국 인터넷 환경의 M$ 의존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참 재미있습니다. 지디넷의 한 칼럼리스트는 MS가 한국을 지배한 것이 아니라, 다만 불법복제가 너무 많이 행해졌을 뿐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정보통신부에서는 한국은 철저한 보안을 해야하기 때문에 액티브 엑스를 계속 쓸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응?). ..."외국에서는 이러한 보안상의 문제가 심각하지 않으므로 PC에 대한 제어 등이 필요치 않으므로 액티브X를 사용하지 않는"다라... 뭔가 상식을 뛰어넘는 창의적 발상이네요(응?). 지디넷_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 중독되었는가? 디지털데일리_행자부 “액티브X 사용은 불가피한 상황” 답답한 답변 아이뉴스24_공공 사이트 脫MS 논의 '급물살'…..
스티브 잡스가 음반 회사에 보낸 편지를 계기로, DRM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소리바다와 벅스-사태의 최근 판결로 인해 음반 회사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이다. 조이뉴스24_디지털저작권관리(DRM)는 해제돼야 할 악인가?지디넷_잡스, DRM "그거 꼭 해야 하나?" 그리고 읽어볼 만한 이야기 지디넷_시간의 경제학 - 집중과 생산성한겨레_탈북 청소년 3분의1 ‘북한의 삶이 그립다’
하이텔의 VT 서비스가 끝났다. 텍스트 위주 통신망의 시대는 이제 막을 내렸다. 나우누리 유머란의 '불기둥'은 이 사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하다. ▲ ...그래도, 사랑했었다, 나우누리 ㅜ-ㅜ 한겨레_‘인공호흡기 뗀 피시통신’ 그리움이 밀물처럼한겨레_PC통신‘스타’들이 말하는 ‘그때가 그리운 이유’ 피씨통신을 밀어내고 새로운 통신망이 된 인터넷은, 이제 새로운 사회 문화가 되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젊은 사람들만 이용하는 '신문화'였다면 이제는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누구나' 이용하는 것이 되었다. 그에 따라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일들도, 잡음도 끊임없이 생겨난다. 연합뉴스_美 뉴미디어-올드미디어 `표현의 자유' 공방전정보통신부_인터넷 이용률 증가, 40~50대 중장년층 주도헤럴드경제_인터..
오랫만에 스크랩했던 자료 정리를 했다. 대체 정리도 하지 못할 자료들을 나는 왜 그리 아득바득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게 자료들을 정리하며 버리다가, 나는 내가 관심있는 하나의 분야를 눈치챈다.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재구성될 것인가. 먼저 반가운 소식 하나,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링크하며 알린 기사를 다시 소개한다. 홍대 앞에 북카페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비슷한 현상을 두고도 한겨레는 '홍대 앞 책이 돌아왔다'라고 기사를 쓰고 조선일보는 '글루미족이 유행하고 있다'라고 기사를 쓴다. 조선일보의 기사는, 마치 광고기획사들의 분석 보고서나 잡지의 유행트렌드란을 보는 기분이라서 당혹스러웠다. ... 미안하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들이 등장한 것은 꽤 오래됐다. ..
지난 1일 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인터넷에 처음 접하는 나이는 평균 3.1살이라고 합니다. 만 3살에서 5살 사이의 절반이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 대체 이 아이들이 자라나면 어떤 세상이 될 지 궁금합니다. 한겨레_3.1살에 인터넷 접촉, 만3~5살 절반 이용정보통신부_02012006년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 요약보고서_최종.pdf 앞으로 인터넷은 어떻게 변화해 갈까요? 네이버 블로그 시즌2니 싸이월드 C2니 이것저것 말이 많지만(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글 쓰겠습니다.).. 그래도, 갑작스레 파이어폭스에서도 문제 없어요~ 없어요~ 하는 것을 보니 시대유감입니다. 진작 좀 그래주지. 저공비행사님_너도나도 UCC라더니, 이젠 너도나도 개인화 서비스?김국현님(ZDnet)_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