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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프라임, 보험 청구 기각되다 본문
요약하자면, 최근 몇달간 청구된 수리비에 대해 보험에서 보상해 줄 수가 없다-라는 겁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기습"이나 "모든 마음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을 위한 자유를 위해, 피할 수 없었던 피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처음 계약했던 피해보상규정의 영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군요. 메가트론,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디셉티콘 모두 피해보상의 영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 지난 몇달간 발생했던 131건의 사고 때문에 보험료는 대폭 상승할 예정입니다. 불쌍한 옵티머스 프라임... 다만 예외적으로 단 1건의 사고에 대해서만 흙받이와 헤드라이트의 수리비용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바로 뒤에서 따라오던 아이론하이드와 충돌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아이론하이드의 음주운전을 의심해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하려고 했으나 아이론하이드가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음주 측정을 하려면 숨을 내쉬어야 하는데, 자신은 "숨을 쉬지 않기 때문"이라는 군요. 법에 따라 음주측정 거부는 음주사실인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서만 옵티머스 프라임의 잘못이 없는 것으로 처리되었습니다.
■ 원문링크 - A LETTER TO OPTIMUS PRIME FROM HIS GEICO AUTO INSURANCE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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