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Zagni
060722_음악은 기억을 되살린다 본문
KTX에서 전KTX 여직원들에게 청구한, 스티커 비용은 어떻게 산정된 것일까요? 진실이야 모르지만, 혹시나-하는 근거를 가지고 한번 추적해 봅니다. 사실 파업이 일어날때마다 회사에서 발표하는 '이만큼 손해봤다!'라는 보도자료는 '이만큼 손해봤다고 말할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그 내용이 '손실'이거나 '피해본 금액'이라면 재무재표상에도 잡혀야죠.
그리고 오늘자 한겨레의 읽을만한 기사들이 있습니다.
먼저 지역 토호 이야기. 대한민국 지방자치와 지역 토호의 관계를 바라보고 있으면, 대체 먼저 시스템이 바뀌어야 변화가 이뤄지는지 /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변화가 이뤄지는지 알쏭달쏭해 집니다. 시스템이 바뀌어도 토호는 변신하며 살아남습니다...
한때 일본의 신적 존재였던 일본왕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이제 일본 우익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지네요. 참고로, 일본왕은 아직까지 일본 우익들에게는 神적 존재입니다. 일본 우익의 뿌리이자, 천왕에 대한 이야기 자체가 신성불가침 영역중 하나입니다(거의 모든 소재를 다루고 있는 일본 만화에서조차 일본왕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 이번 포스코 점거 사태가 일어나기 이전에 포스코는 이미 여론 통제 작업을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작성한 매뉴얼대로 여론은 흘러갔습니다. 과연 대단한 대기업, 포항의 맹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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