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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요즘
자그니
2009. 7. 31. 15:53
글을 뽑아내는 기계가 되어가는 느낌. 내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니 후회야 없다만... 멀쩡하게 잘 쓰던 글이 사라져버릴 때의 쇼크는 꽤 크다. 다음 글이 이어지지 않을 정도이니....
그러나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가고픈 길을 걸어가고 있을 뿐. 그러다 가끔 발이 아프면 쉬어가고 싶은 생각이 나는 것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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