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밤도깨비 여행

7월에 밤도깨비 여행을 가고 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 게다가 환율크리까지 생각하면...(어느새 135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일단 내가 생각해 놓은 상품의 주소는 아래, 웹투어 상품. 다른 상품도 거의 비슷하다. 

http://www.webtour.com/Packs_A/frpkg_schedule.asp?GoodsCode=WTFJ0JP0361

가격은 239,000원(7월 4일 출발 기준), 현재 예약 가능한 상태. 여기에 세금 65,000원이 더 붙고, 민박 이용시 추가 35,000원, 비지니스 호텔 이용시 8만원이 더 붙는다. (싱글차지는 약 2만원 정도 더 들듯) 둘다 아침은 주고...

따라서 호텔이용시 기본 비용은 384000원, 민박 이용시는 339,000원. 웹투어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두 군데 모두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어느 쪽으로 택해도 나쁘진 않을듯 하지만.. 개인적으론 시장이 옆에 있는 호텔이 더 맘에 든다.

여기에 오오에도 온천 입장권 및 송영택시 이용하면 4000엔(4인 기준)~ 4766엔(3인기준) 추가. 무료 송영버스는 없어진 듯. 

이번에 만약 가게된다면, 일정은 다음과 같을 듯 하다.

금요일 밤 11:00에 미팅, 새벽 2:15분 비행기로 출발. 새벽 4시반에 동경 도착. 5시반 첫차로 이동, 6시반~7시경 호텔 도착, 짐 맡기고 .. 이후 종일 관광. 저녁때 롯폰기 들리고, 스윙바 갈 수 있으면 가고, 밤에 호텔 돌아와 취침. 

일요일 아침 기상, 종일 관광 후 밤(오후 10시경)에 오오에도 온천(http://www.ooedoonsen.jp/higaeri/korean/index.html) 도착, 온천욕 및 쉬다가 택시로 하네다 공항 이동(1시반), 월요일 새벽 2시반에 출발해서 새벽 4시반에 서울 도착.

여기에 장기 주차비랑 인천공항 톨게이트비가 추가로 더 들어가게 된다. 식대는 보통 700엔~1200엔 정도인데, 싼 곳은 350엔부터도 있고... 점심을 슈퍼마켓에서 파는 500엔짜리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지하철 요금은 하루에 1500엔정도 생각해두면 되고... 롯폰기 힐스 전망대, 오다이바는 반드시 가겠지만, 다른 곳은 아직 미정. 보통 우에노-도쿄-신바시-오다이바-롯폰기...가 되지 않을까 싶지만. 

그 밖엔 특별히 돈 들어갈 것은 없음. 선물이나 쇼핑하지 않을거면.. :) ...그래도 대충 50만원은 깨진다...-_-;;